[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복권기금 82억원을 투입하여 생활환경 취약지구 개선 일자리 사업(재활용도움센터, 클린하우스 근로자)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환경 취약지구 개선 일자리 사업은 만 55세 이상의 서귀포시민을 채용하며 각각 재활용도움센터, 클린하우스에 배치되어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안내, 재활용도움센터, 클린하우스 주변 환경정비, 요일별 배출제 홍보, 불법 쓰레기 투기 금지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에는 재활용도움센터 근무자 232명, 클린하우스 근무자 158명을 채용했고, 하반기에는 재활용도움센터 근무자 추가 채용 6명, 클린하우스 근무자 150명을 채용하여 올해 12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 재활용도움센터 신설 운영시기에 맞춰 근무자를 추가 채용하고, 채용기간 동안 읍·면·동 주민센터 전광판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취업이 어려운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근무자 배치를 통해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 직영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중앙동 내 9개 기관을‘생명존중 안심마을’참여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이란 6개 영역별(①보건의료, ②교육, ③복지, ④유통판매, ⑤지역사회, ⑥공공서비스) 지역사회 내 기관 및 단체가 자살 예방이라는 더는 미룰 수 없는 공동의 목표로 연합해 5개 분야(①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②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③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④자살예방 캠페인, ⑤자살위험수단 차단사업)의 사업을 함께하면서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 내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생명존중 안심마을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과 맞춤형 심리지원사업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앞으로“생명존중 안심마을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서귀포시, 마음까지 건강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감염취약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노인요양시설 만들기’시범 사업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최근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신종감염병 발생 대비 감염취약 시설 입소자의 위증증과 사망률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인요양시설 내 감염병 발생 예방과 종사자 감염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종사자 대상으로 핸드플레이트, 손세정검안기를 활용하여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실시했다. 손씻기 전·후를 직접 눈으로 비교해 볼 수 있는 참여수업을 통해 종사자들의 호응이 뜨거웠으며, 이를 통해 손씻기 습관을 개선하고,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었다. 이외에도 제주도 및 질병관리청과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과 연계하여 감염병예방 사전 컨설팅은 물론 호흡기 감염병 공기전파 위험도 평가시범사업 등을 운영하여 시설별 감염관리 취약 분야를 확인하고,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서귀포보건소는 앞으로도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다양한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 레지오넬라 환경수계검사, 호흡기감염병 집단발생 모의훈련 등을 운영하여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고열과 구토 등을 동반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진드기 채집 조사에 나섰다. 조사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올레길, 오름 등 30개소를 대상으로 진드기를 채집한 후,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여 진드기의 바이러스 보유 여부 조사를 한다. 조사 방법은 흰 천으로 만들어진 깃발을 이용하여 조사 지역의 풀숲을 훑는 플래깅(Flagging)법을 통하여 채집되는 진드기를 확인한다. 또한, 바이러스 보유 여부에 따라 방역소독, 주의 안내문 부착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즉각적인 방역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동부보건소는 이외에도 경로당 등을 방문해 진드기 매개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진드기 매개 질환 예방에 나서고 있으며, 수시로 올레길 등에 설치된 14개 기피제분사기에 대해 정상 작동 여부 및 약품 보충, 소모품 교체 등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을 생활화 해줄 것”을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 및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5월 24일, 6월 7일 양일간 표선·고성오일장에서 이용객 3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정했으며, 구강보건의 날(6월 9일) 또한 평생 사용해야 할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로 지정되어 기념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흡연과 음주 폐해 및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리플릿과 홍보물 배부, 모바일 걷기 앱 활용 1일 7천보 걷기 등 건강생활실천을 중점으로 홍보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세계 금연의 날과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흡연의 폐해와 구강건강 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금연의 날과 구강보건의 날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자를 돌보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돌봄에 필요한 역량강화 교육 및 돌봄가족 힐링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참여자 가족을 오는 6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치매돌봄에 필요한“헤아림 가족교실 프로그램”은 치매알기(3회기), 돌보는 지혜(5회기) 총 8회기로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역량 강화 및 효과성에 검증된 체계적인 프로그램이다. 치매돌봄가족의 힐링을 위한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부담 경감을 위한“가정에 행운을 부르는 리스 만들기”, “아로마 에센스 만들기” 등 전문 치유농업사와 함께하는 “힐링프로그램도” 운영 예정이며, 운영기간은 오는 6월 18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주 2회(화·금) 총 4회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헤아림 가족교실 및 힐링프로그램을 통하여 치매환자 가족 대상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뿐만 아니라, 치매환자 돌보는 가족 간 정서 및 정보교류 지원을 통하여 부양부담을 감소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보건소는 6월부터 8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관리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감염병 예방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감염병 발생에 취약한 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예방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우선, 6월 12일 오후 4시에는 제주보건소 1층 보건교육실에서 어린이집 종사자를 대상으로 제주대학교 소아청소년과 감염분과 최재홍 교수를 초빙해 ▲유아·학동기 주요 발생 감염병 개요 및 임상적 특성,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집단생활에서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방법 등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그리고 6월 17일 오후 2시에는 요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이 ▲감염관리 실무교육, ▲시설 환경 관리 및 방문객 관리 등의 내용으로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7~8월에는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협업해 요양원으로 직접 찾아가는 감염 예방 현장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감염병 예방 관리 교육에 관내 어린이집과 요양원의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6월 21일까지 시각·청각장애인의 편리한 방송 시청을 위한 맞춤형 TV 보급 신청·접수를 받는다.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1차 보급에 이어 2차 보급은 저소득층 뿐만 아니라 일반 장애인도 신청할 수 있으며, 일반 장애인인 경우에는 5만원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시각·청각장애인 또는 국가보훈부등록 눈, 귀 상이등급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장애정도, 연령 등을 반영하여 우선 순위에 따라 보급된다. 단,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시각·청각장애인용 TV 수령자는 제외된다. 올해 보급 될 TV는 40형 Full HD 스마트 TV로, 조작메뉴가 음성으로 안내되고, 수어 및 화면 해설기능 등 편의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맞춤형 TV는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시청자미디어재단 시각·청각장애인용 TV 보급 전용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시각·청각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방송매체에 접근할 수 있도록 TV 보급사업 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의 실질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영유아 문제 조기 발견 및 선제지원을 위해 서귀포시 우수보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유아 발달·정서 검사 지원사업을 6월 10일부터 실시한다. 2024년 영유아 발달·정서 지원사업 신청은 재원 중인 어린이집을 통해 6월 10일부터 6월 2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사업추진은 1단계 영유아 발달·정서 선별검사, 2단계 관심군 심층 면접 및 검사, 3단계 전문기관 및 사례관리 연계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4세 아동 대상으로 영유아 발달·정서 검사(CBCL 유아행동평가척도)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관심군에 해당하는 아동은 심층 면접 및 검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유아기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사업의 효과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정신건강 의학 전문의, 임상심리사, 어린이집 원장 대표, 관계 공무원이 참여했다. 2023년에는 희망아동 452명에 대해 영유아 발달‧정서 검사를 지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영유아 발달‧정서 검사 지원사업은 어린이집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영유아 문제 조기발견을 위해 기획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건강한 영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6월~8월 3개월간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주거취약가구 안전망 구축 및 및 냉방비 부담이 큰 저소득 가구에 냉방용품, 냉방비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거취약 20가구를 방문하여 냉방 상태, 주거환경 실태 등 안전 점검 결과에 따라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2가구는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연계하여 지붕 방수, 전기공사를 실시하고, 2가구에는 냉방 용품(서큘레이터, 제습기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하여 여름철 냉방비 부담이 큰 장애인 및 조손가구 중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을 받지 않는 300가구에는 가구당 냉방비 1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 업체((주)제주어우렁)와 협업해 여름철 취약계층 84가구를 대상으로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해 해충·방역 서비스를 6월과 9월 1가구 2회의 방역서비스(가구당 10만원)가 진행된다. 특히, 갑작스러운 폭우, 태풍, 폭염 등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거 취약가구를 1:1로 인적 안전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