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노지 감귤원 토양피복 재배를 통한 고품질·고당도 감귤을 생산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 및 가격 차별화로 농가 수입 증대를 위한 '2024년 감귤원 토양피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비 2,500백만원을(보조 1,500·자부담 1,000) 투자하여 품종갱신 및 성목이식 사업 참여 농가를 우선순위로 사업 신청량 216ha 대비 46%인 99ha(236농가)에 대해 대상자로 확정하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토양피복 재배는 다공질 필름을 토양에 피복함으로써 나무에 수분공급 조절이 가능해져 토양건조에 의해 감귤의 당도가 증가함은 물론, 피복자재에서 반사되는 반사광으로 과피색 향상 및 착색이 골고루 이루어져 고품질·고당도 감귤을 생산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어 노지 감귤재배 농가들 사이에서 최선호 사업으로 꼽힌다. 서귀포시는 농자재 및 비료 등 농업 경영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이고, 피복자재 구입 단가가 높아 농가 자부담으로 피복자재 시설에 많은 부담이 있어 향후에도 많은 농가에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종우 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2023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 기간을 오는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매년 4월 신고납부해야 하며, 법인은 위택스를 통해 신고하거나 사업연도 종료일에 사업장이 소재한 시·군·구에 우편 또는 방문해 신고하면 된다. 만약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을 때는 각각의 자치단체 안분율(종업원 및 건축물 연면적 합산 비율)에 따라 계산해 신고·납부하면 된다. 첨부서류를 미제출하거나 안분대상 법인이 안분되지 않은 상태로 하나의 자치단체에 신고하는 경우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제주시는 지역 경제의 중추인 건설, 제조 등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법인 신고 후 납부 기한을 별도 신청 없이 3개월 직권 연장할 방침이다. 직권 연장 대상 기업은 3월 법인세 신고 시 선정된 법인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기한이 4월 말에서 7월 말까지로 연장된다. 직권 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재해, 도난,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있는 경우 별도 신청을 통해 납부 기한을 연장할 수 있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2024년산 풋귤의 안전생산, 소비시장 확대를 통한 농가 신(新) 소득창출을 위해‘풋귤 사전농장 지정 신청’을 받는다. 신청 기간은 4월 8일부터 5월 3일까지이며, 과원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풋귤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들로 최초 식재년도가 10년이 지난 과수원이며, 향후 풋귤 농장으로 지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농약 안전 사용 및 과원 관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풋귤 출하 농장으로 지정되고, 관련 교육을 이수한 농가는 풋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출하 전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비 1건당 18만 원․최대 3건, △풋귤 전용상자 구입비 1매당 640원, △택배비 및 도외 가공업체에 출하 시 물류비 등을 1건당 2천 원․농가당 최대 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전 지정된 농장은 오는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풋귤을 출하할 수 있으며, 출하 기간 이후인 9월 16일부터 출하 시 규격 외 감귤 유통으로 간주돼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소비자들이 안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조업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민간우주산업 육성 행보를 가속화한다. 제주도와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4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항공우주 및 UAM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도는 친환경,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의 기술로 미래모빌리티 생태계가 재편되는 상황에서 민간 우주산업과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으로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전후방 연관산업의 발전을 촉진할 계획이다. 첨단기술 집약형 제조업의 고부가가치 산업기반을 확충해 제주경제 전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제주도와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항공우주산업과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도모한다. 항공우주 및 도심항공교통(UAM) 분야, 정책 수립, 클러스터 조성 및 산업 활성화, 국제협력 분야 등을 집중 지원한다. 또한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주기적으로 회의를 진행하는 등 도의 항공우주와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경기도가 제주4·3의 평화정신을 공유하며, 양 지역의 공동 번영과 발전을 이뤄가기 위한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4·3의 가치와 정신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지역 간 화합과 평화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3일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에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초청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추념식 이후 4·3희생자 유족 및 생존희생자와 오찬을 함께 하며 4·3의 평화정신이 경기도민을 비롯한 전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세계로 뻗어나가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오찬에는 오임종 4·3실무위원회 부위원장,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오인권 생존희생자후유장애인협회장을 비롯해 유족 및 생존희생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기정 광주시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오영훈 지사는 “경기도지사와 광주시장이 제주4·3에 마음을 같이 해줘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등 다양한 정책을 함께 추진해 경기도와 제주도의 연대와 협력이 국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b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도 교육청은 교육부의 ‘2024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에 한림공업고등학교를 공동으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지정은 저출산 및 청년층 이탈로 인한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산업 분야, 지역 기반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중등직업교육의 선도모델로, 지방자치단체-교육청-기업-고등학교 등이 협약을 맺고 맞춤 교육을 실현해나가는 특성화고 육성 정책이다. 민선8기 제주도정의 주요 정책인 미래 신산업 발전에 필요한 지역인재를 키우기 위해 제주도와 도 교육청을 비롯한 도내 6개 기관과 민간 우주기업이 손을 맞잡고 이번 공모를 준비해왔다. 교육부는 올해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를 전국에서 10개 이내로 선정(2027년까지 35개교)할 예정이며, 공모 결과는 다음 달 발표된다. 한림공업고등학교가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되면 항공우주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특성화고로 본격 운영된다. 선정된 학교에는 교육부 특별교부금(35억~45억 원), 중등직업교육 국가시책사업 가산점, 교육과정 편성·운영 자율성 부여 등 재정 지원과 자율을 위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와 한국양봉협회서귀포시지부는 지역 양봉농가와 함께 봄철 꿀벌 살리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제주산 포장재 지원사업(71백만원, 보조율 100%)을 통하여 사전 공모 신청한 서귀포시지역 130여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3월 27일 벌꿀 포장재(꿀병, 포장박스 44,496세트)를 배부했다. 본 사업은 포장재(꿀병 2.4kg, 포장박스) 지원을 통한 양봉산물(벌꿀)의 포장을 규격화하여 소비자의 신뢰도 확보 및 청정벌꿀의 이미지가 개선될 수 있도록 양봉산물(벌꿀) 우수성 및 친환경 양봉산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지난달 종봉 생산용 화분구입 지원사업(화분 및 화분떡 28,260kg)과 전면 소초광 지원사업(소초광 22,360매)를 130농가에 지원했다. 그 외에도 양봉농가의 작업시간 단축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양봉 기자재 지원사업을 추진중(70백만원, 보조율 60%)으로, 벌통, 탈봉기, 채밀기, 화분 건조기 등을 지난달 신청 받았다. 특히, 기후와 온도 변화에 민감한 벌꿀에게 보온력이 뛰어나고 온습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3년간 매월 최대 110만 원의 정착지원금을 지급하는‘2024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대상자를 추가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제주시에 실제 거주(주민등록 포함)하는 독립 영농경력이 3년 이하인 18세 이상~40세 미만의 청년으로, 본인 세대의 건강보험료 산정액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등 소득요건을 갖추면 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4월 30일까지 영농계획서를 포함한 각종 구비서류를 준비해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은 ▲최대 3년간 월 90만 ~ 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 ▲최대 5억 원의 정책자금(금리 1.5%, 5년 거치 20년 분할 상환), ▲영농기술 및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청년농업인 84명을 선정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젊은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제주시의 미래 농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마을기업의 현황, 운영 실태 등 정상 운영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오는 5월 초까지 2024년 마을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전통식품업, 가공판매업, 관광체험업 등 2011년부터 현재까지 지정‧육성 중인 마을기업 총 20개소이다. 조사 내용은 ▲기업현황, ▲매출실적, ▲고용실적, ▲사회공헌 실적 등 기본적인 법인 현황을 파악하고, 서면조사 실시 후 현장 확인이 필요한 마을기업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그리고, 보조금 지원기업에 대한 집행 및 목적 외 사용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실태조사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주의 및 시정 조치하고, 미 이행시에는 지정 취소 등 단계별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마을기업의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해 기업의 효율적인 지원 및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2024년도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4개 사업에 총 4,600만 원을 지원한다. 수출상품 샘플 국제특송 비용 지원(사업비1,400만 원)은 해외 바이어 측의 상품 샘플 요구 시 발생하는 국제특송 우편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당 연 15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수출 농수산식품 영양성분 분석검사비 지원(사업비2,000만 원)은 수출 절차 이행에 필요한 영양성분 분석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수수료를 업체당 15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수출중소기업 외국어 홍보물 제작 지원(사업비1,000만 원)은 수출 중소기업의 외국어 홍보물을 제작한 후 제작 비용을 업체당 2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국내개최 국제전시회 등 참가경비 지원(사업비200만 원)은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규모의 전시회 등에 참가하는 수출 중소기업에 1사·2인까지 국내 왕복 항공요금 실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제조업)을 두고 있는 수출(희망)업체로 연중(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지난해에는 4개 사업 ‧ 55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