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지난 7일 어린이들이 체감하는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관내 송당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초청해 치안센터 견학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치안센터 견학은 순찰차 탑승과 수갑, 무전기 등 경찰 장비들을 보고 만져보면서 평소 자치경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으로 자치경찰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과 더불어 어린이 유괴 대처방법 등 범죄예방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아이들은 고사리손으로 꾹꾹 눌러쓴 ‘경찰관 아저씨 우리를 지켜주셔서 고마워요’라는 내용의 편지를 치안센터에 전달했다. 아이들은 편지를 통해 ‘경찰 아저씨들이 학교 갈 때 안전하게 길을 건너게 해 주시고, 호신술도 가르쳐 주셔서 너무 고마워요’라고 전했다. 이영철 동부행복치안센터장은 “헹복치안센터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더 친근한 우리동네 경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어린이 중심 체감 안전도 향상과 더불어 안전한 중산간마을을 만들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8기 핵심공약인 ‘15분 도시 제주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9~10일 개최한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시범지구 4곳(제주시 2, 서귀포시 2)에서 열린다. 제주시 지역의 ‘삼도1·삼도2·이도1·일도1 생활권’은 9일 오전 10시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애월생활권’은 오후 3시 애월읍사무소에서 개최된다. 제주도는 지난해 2월 제주연구원을 용역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15분 도시 제주’를 구축하기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 착수보고회(3월), 중간보고회(7월)에 이어 이번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15분 도시 제주 기본구상’ 부분과 ‘시범지구별 기본계획’이 발표될 예정이다. 기본구상으로, ‘15분 도시 제주’의 정의와 비전, 4가지 핵심 가치와 4가지 추진 전략, 14가지 전략 프로젝트, 15분 도시 제주의 로드맵 등 ‘15분 도시 제주’ 전반에 걸친 내용이 소개된다. 제주도는 ‘15분 도시 제주’를 ‘제주 어디에 살든 도민의 동등한 기회와 삶의 질을 보장하는 사람 중심 도시’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등 장애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를 지원하는'2024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급품목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72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특수마우스, 터치모니터 등 23종,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음성증폭기, 언어훈련 소프트웨어 48종 등 총 143종으로, 장애유형에 적합한 제품을 골라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둔 장애인이나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올해 보급수량은 115대이다. 보조기기 제품 가격의 80%가 지원되며 나머지 20%는 개인 부담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개인부담금이 10%이다. 보조기기 보급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오는 6월 21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제주도 정보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제주도는 접수된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평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드론 실증도시와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사업을 기반으로 드론을 활용한 행정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고도화해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드론라이트쇼 등으로 도민들에게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미래기술을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제주도는 2019년부터 섬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실증 아이템을 제안해 4년째 드론실증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부속섬(가파도, 마라도, 비양도) 및 상모리, 금능리와 협업해 배 운행시간 이후 취약시간(오후 4~8시)에 드론을 통해 생활필수품, 의료용품 등을 배송하고, 신선한 지역 특산물(해녀 채취 수산물 등)을 역배송한다. 또한, 전국 최대 규모의 드론특별자유화 구역(1,283㎢) 지정(’21.2~’25.6) 및 우수 지방자치단체 선정 등 전국적으로 선도적인 드론 실증과 상용화 서비스 발굴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올해 드론 실증도시 사업과 더불어 추진하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사업으로는 드론을 활용해 환경을 정화하는 차귀도, 형제섬의 해양쓰레기 운송, 도심항공교통(UAM) 노선 기상환경 분석, 드론을 활용한 안전 관광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과학창의재단)의 ‘2024년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내 과학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은 지역의 과학기술문화 자원을 긴밀하게 연결해 주민들의 과학기술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과학기술문화 확산의 중심 기능을 수행하도록 지역과학기술문화거점센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지역 과학기술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주과학문화협회를 지역과학문화거점센터로 지정해 신청한 결과 지난 3일 최종 선정됐다. 지역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는 제주 과학기술문화 확산 정책 수립 지원, 지역 과학기술문화 활동 주체 발굴 및 지원(민간, 기업, 동아리, 개인), 지역 특화 과학기술문화 프로그램 및 지역과학축전 운영, 지역에서 운영되는 생활과학교실 사업에 대한 기획·관리 ·운영 등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도, 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등 도내 13개 유관기관과 특화 콘텐츠 발굴,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체제를 강화한다. 제주과학문화협회는 제주과학축전, 생활과학교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소비자들이 골목상권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도록 ‘골목상권 기(氣)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3종 응원 패키지·9개 사업을 오는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178억 1,0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 등에 따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내·외국인의 소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3종 응원 패키지는 ‣내수 회복 ‣똘똘한 소비 ‣활기찬 골목으로 구성됐으며, 전통시장․상점가 등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한다. 내수회복을 위해서는 공직사회 주도로 전통시장·상점가 상생발전 체계를 마련하고, 온누리상품권* 소비자 환급 할인 행사와 제로페이 해외결제사 연계를 통해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촉진을 뒷받침한다. 공직사회가 앞장서서 골목상권을 방문해 상품을 구매함으로써 소비를 직접적으로 촉진하고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소상공인들과 소통하면서 협력관계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률을 상향*해 소상공인 매출액 확대효과를 극대화해 나간다. 또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여름철 물놀이 시기를 앞두고 지난 2일부터 수난사고 시 구조대상자의 위치를 보다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수난인명구조장비함’에 위치번호를 부여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소방은 수난사고 특성상 신고자의 위치 파악이 어려운 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내 주요 항・포구 등 물놀이 사고 위험지역 107개소에 설치된 수난인명구조장비함(구명조끼, 구명환, 구명줄 구비)에 119신고 시 신속하게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위치번호를 부여해 수난사고 대응에 활용할 방침이다. 위치번호는 수난인명구조장비함별 외부 상단에 노란색 반사띠로 ‘제주-1~42, 서귀-1~18, 서부-1~21, 동부 1-26’ 형식으로 부착됐으며, 119종합상황실 지리정보시스템에 위치정보(위・경도)가 등록됐다. 수난인명구조장비함 인근에서 수난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고자가 119 신고 시 위치번호를 알려주면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지리정보시스템에 사전 등록된 위치정보를 통해 신속하게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제주소방은 이번 수난인명구조장비함 위치번호 부여로 수난사고 시 보다 신속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8기 후반기 행정시장을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개방형직위로 공모한 결과 제주시장은 4명, 서귀포시장은 5명이 응모했다. 응모자들은 현직 대학교수, 과거 국책연구기관 및 공무원 등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8명은 제주에 주소를 두고 있다. 행정시장 주요 자격 요건은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 경력 10년 이상인 자, 공무원으로서 2급 상당 3년, 3급 상당 5년 이상 근무한 자, 민간분야에서 4년 이상 근무·연구 및 부서단위 책임자 경력이 있는 자로 규정되어 있다. 공모 마감시한은 7일 오후 6시까지이나, 접수 마감기한 내 우편 소인분의 등기우편 접수를 감안하면 최종 응시현황은 오는 10일 오후 확정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접수가 마감되면 선발시험위원회를 구성, 면접시험 등을 거쳐 행정시별로 2~3명의 임용후보자를 선정해 인사위원회에 통보하게 된다. 이어 도 인사위원회는 임용후보자의 우선순위를 정해 도지사에게 추천하며, 도지사가 추천된 후보자 중 행정시장 임용 예정자를 지명하고 도의회에 인사 청문을 요청하면 6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5월 8일 조천 현지사로부터 완도 마른김 500포(1,0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이번에 기탁받은 물품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의 홀로 사는 어르신 500여 분께 전달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따듯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현지사 범행스님과 신도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후원 물품은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잘 전달하고, 앞으로도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면서 지내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천 현지사는 2015년 제주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억 원을 기탁하고, 2017년에는 쌀 1,000kg을 후원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5월 8일 제1별관 회의실에서'도시(道市)공감 할 일의 재해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4 상반기 공직자 홍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변화되는 홍보채널과 구독층 성향에 따른 맞춤형 홍보가 왜 필요한 지에 대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도·시정 중점 시책에 대한 다양한 홍보기법을 확산해 시정 공감대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본청 및 읍면동 직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 APEC 제주 유치 공직자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우리는 왜 홍보를 해야 하는가’ 라는 주제를 갖고 道 여창수 대변인을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홍보의 대원칙, 간결하며 명확한 보도자료 작성법, 언론 대응 사례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道 여창수 대변인이 교육을 진행해 공직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태균 공보실장은 “시민들이 더욱 쉽게 시정을 알고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얻을 수 있도록 시민 맞춤형 홍보자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하면서 “제주시가 50만 시민의 벗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 역량 강화를 위해 홍보 교육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