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동절기인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한라산 탐방시간을 단축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탐방로 입산 시간은 오전 5시 30분에서 오전 6시로 단축됐으며, 코스별 입산 가능한 시간은 다음과 같다. ․ 어리목·영실코스(탐방로 입구) 오후 2시 → 낮 12시 ․ 윗세오름대피소 오후 1시 30분 → 오후 1시 ․ 성판악코스(진달래밭 대피소) 낮 12시 30분 → 낮 12시 ․ 관음사코스(삼각봉 대피소) 낮 12시 30분 → 낮 12시 ․ 돈내코코스(안내소) 오전 10시 30분 → 오전 10시 ․ 어승생악코스(탐방로 입구) 오후 5시 → 오후 4시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코스별 탐방 가능 시간을 최저 30분에서 최장 2시간까지 단축 운영할 예정이다. 현윤석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겨울산행은 다른 계절에 비해 저체온증 위험성이 높으므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면서 “산행 전 반드시 탐방계획 등 사전 준비와 방한복 등 개인준비물을 철저히 준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이후 제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업계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 오영훈 지사는 20일 오후 3시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를 찾아 관광협회 임원진 및 업종별 분과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장기 침체를 겪는 관광업계의 회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관광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제주관광의 위기 상황에서도 관광업계에서 힘을 모아주셔서 큰 위기는 넘길 수 있었다”며 “아직도 관광업계가 어렵지만 종사자 모두 집단지성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이어 “제주관광이 큰 성장을 이뤘지만 최신 소비 트렌드에 맞춰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최근 흐름의 변화를 파악하고 관광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정책이 추진되도록 관광협회 임직원들이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건의‧애로사항과 제주관광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9월 19부터 10월 7일까지 19일간 극조 생감귤 출하 전 품질검사를 추진한 결과 총 567건의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작년보다 검사 진행일이 10여일 더 늘어난 탓에 작년 310건에 비해 신청 건이 늘었다. 올해 평균 당도는 10브릭스로 작년 9.4브릭스 대비 0.6이 올랐으며, 합격 건수는 487건·합격률 86%로 나타났다. 불합격 요인의 대부분이 착색미달로, 검사일이 작년보다 4일 정도 앞당겨진 시점에서 일교차가 적은 날이 이어지면서 착색 지연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럼에도 극조생감귤 출하 전 품질검사 참여 농가 및 유통인들이 많아짐에 따라 도매시장 10월 10일 평균가격은 5kg 기준 10,400원으로 전년 7,800원 대비 33% 상승했고, 22년산 누계가격도 10,098원으로 전년 8,121원 대비 24% 상승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덜 익은 극조생감귤 시장 출하 방지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극조생감귤 출하 초기에 품질검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면서 “초기 유통되는 극조생감귤의 상품성을 높이는 노력 덕분에 초반 감귤가격 상승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28회 서귀포칠십리축제’ 행사장에서 하영올레 및 서귀포치유의숲 등 서귀포만의 특색있는 웰니스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서귀포 웰니스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웰빙‧행복‧건강을 상징하는 웰니스 홍보관 운영 주요 프로그램은 도심 속 올레길 ‘하영올레’와 ‘서귀포 웰니스 관광지’를 소개하는 홍보물 및 디지털 액자 전시, 서귀포시 명소 및 축제 이미지를 채색하는 컬러링북과 하영올레 아름다운 사진전 수상작을 배경으로 하는 미니퍼즐 체험 프로그램, 웰니스 인생세컷 사진찍기, 웰니스 홍보룰렛 행운 돌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개년간 출품한 ‘서귀포 3분 관광영화제’ 수상작을 상영하는 '서귀포 칠십리극장'을 운영하여 총 26편의 입상작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칠십리축제 행사 기간에 서귀포시의 웰니스관광에 대한 이야기를 맛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행사 당일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서귀포 웰니스 홍보관을 참여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화성시 향남에 위치한 라이브오피스 ‘뮤젤456‘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향남 ‘뮤젤456‘는 지하 5층~지상 29층 규모로 라이브오피스 456실, 근린생활시설 15실 규모로 조성 중이라고 5일 밝혔다. 149㎡(계약면적) 단일평형으로 구성되며 향남에서 가장 높은 110m 트윈타워로 지역적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남 ’뮤젤456‘은 기존 4세대 라이브오피스의 특징인 휴식과 업무를 동시에 가능하다는 장점에 럭셔리 라이프를 더한 보다 진보된 5세대 ‘라이프플랫폼‘이다. 향남 ’뮤젤456‘은 하이엔드 커뮤니티를 지향하며 명명된 ’뮤젤 플래니티‘에는 뮤젤 스튜디오 라운지, 뮤젤 프라이빗 라운지, 뮤젤 웰니스 등 하이엔드 라이프를 제공한다. 또한 1층 ’타임 플라츠’에는 대형 시계탑이 조성, 향남을 대표하는 만남의 장소를 조성하고 ‘샤인 그라운드‘, ’굿모먼트‘, 테라스 그로브’ 등 3개의 테마형 가든이 조성돼 있다. 또한 ’뮤젤456‘은 향남 바이오단지와 발안 산업단지의 중심 지역에 있어 실수요가 풍부한 것이 최대 장점이다. 특히 향남 바이오단지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바이오단지로 대웅제약, 삼성제약, 환인제약 등 약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시는 옛 제주성안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만날 수 있는 올레길을 개발하여 10월 1일 09:00 산지천 북수구 광장에서 개장식을 갖는다. 이번 올레코스는 제주시가 사단법인 제주올레(대표이사 안은주)와 협업하여 산지천을 출발하여 사라봉, 동문시장을 거쳐 돌아오는 2시간 내외의 약 6km코스로, 제주성안의 원도심 올레길의 의미를 담아 『성안올레』라 정하고, 옛 제주성안의 동자복, 모충사, 운주당 지구 역사공원 등 원도심의 역사문화자원을 만나는 교육 및 힐링의 장이 되도록 구성했다. 성안올레는 제주항과 제주 시내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사라봉과 도심 속 숲길, 60∼70년대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벽화마을인 두맹이 골목, 전통 재래시장인 동문시장 등 볼거리, 먹거리가 있어 올레길을 걷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 관광의 핵심인 올레길에 새로운 여행 흐름을 반영한 성안올레 개장으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또 다른 제주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원도심 지역 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21일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청년 10개 팀,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서귀포 청년 관광포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정책과제 발굴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서귀포 청년 관광포럼은 청년들의 참신하고 실행 가능성이 큰 관광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시정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4차산업과 스마트관광’이라는 주제로 (사)제주올레 안은주 대표이사의 명사 초청 특강과 팀별 과제선정 및 브레인스토밍, 전문가 코칭 등으로 진행됐다. 한국 액션 러닝협회 전문 강사들의 지도를 통해 한 달 동안 참여자들이 직접 과제를 선정하고 토론하면서 결과를 도출해내게 되며, 10월 28일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된 6개 개인 또는 팀에게 총상금 300만 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한편, 서귀포 청년 관광포럼은 2017년 처음 시행되어 청년들과 함께 서귀포시의 관광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시각의 번뜩이는 제안을 시정에 반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로 운영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프로그램을 재개하게 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코로나19 이후 관광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여 서귀포시만의 자원을 융복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지속가능한 체류형 웰니스 관광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도심 속 올레길인 ‘하영올레’를 중심으로 한 야간 경관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함으로써, 서귀포지역 제주관광의 매력을 한층 높이고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5월 실시한 ‘2022년 서귀포시 방문관광객 실태조사’에 의하면서귀포시 여행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야간관광 인프라’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이에 서귀포시에서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85억원을 투입하여 '서귀포시 야간경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새연교 음악분수 및 걸매생태공원에 야간조명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는 하영올레 출‧도착점인 서귀포시청 청사와 서귀포칠십리 시공원, 하영올레 1코스 탐방로에 특색있는 야간경관을 구축 중이다. 내년에도 25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이중섭거리, 새섬, 자구리공원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야간경관 사업과 병행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2022년산 노지감귤의 출하를 앞두고 덜 익은 감귤 유통 차단을 위해 극조생 감귤 출하 전 품질검사제를 추진한다.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7일까지 극조생 감귤을 출하하려는 농가 및 유통인은 품질검사 후 상품기준을 통과하여야 출하할 수 있다. 품질검사를 희망하는 농가 및 유통인은 오는 16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수확예정일자, 필지소재지 등을 서귀포시 감귤농정과로 신청하면 된다. 검사는 신청 필지에 대하여 서귀포시 품질검사요원이 현장 방문하여 무작위 샘플 수확 후 비파괴당도 측정기 등을 활용하며 출하 가능 여부 확인서를 즉시 발급하게 된다. 상품기준은 당도 8브릭스(8°Bx) 이상, 착색도 50% 이상이다. 특히 검사기준일(10월 7일) 이전 출하되는 극조생 감귤에 대하여 사전 품질검사 등 의무사항 미이행이 없는지 집중적으로 단속하며, 드론 및 지도단속반을 활용하여 수확 현장 확인 및 후숙·강제 착색 등 위반 의심 행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비규격 감귤 출하 적발 시 최대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2회 이상 적발 선과장에 대해 품질검사원 해촉 처분 및 6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4년간(19~22년) 도내에서 생산되는 식품 및 생활용품을 대상으로 기준·규격 및 고의 또는 오염으로 첨가되는 유해물질 등 자가품질위탁검사 결과, 대부분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번 검사는 '식품위생법', '위생용품 관리법', '유통 화장품 안전관리'에 따른 기준‧규격 검사로 부정·불량식품 및 부정 생활용품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실시했다. 도내 생산 식품 및 생활용품(위생용품, 화장품) 품질 검사 결과, 올해 8월까지 도내생산 가공식품 620건 중 613건이 적합(98.9%)했으며, 생활용품은 254건 중 252건이 적합(98.4%)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3년간 검사실적은 다음과 같다. 가공식품 등은 2019년 1,191건 중 1,161건이 적합(97.5%), 2021년 915건 중 904건 적합(98.8%) 생활용품은 2019년 229건 중 224건이 적합(97.8%), 2021년 312건 중 308건 적합(98.7%) 부적합 가공제품(다류, 추출가공식품, 식물성유지류 등)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긴급통보시스템을 통해, 부적합 생활용품(물수건, 목욕용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