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코로나19가 끝나고 엔데믹 시대를 맞아 서귀포 웰니스 관광과 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2023 SGF)를 중점 홍보하여 중국 관광객의 제주 유치를 도모한다. 서귀포시는 중국 교류도시인 절강성 항저우시(1,237만명), 하북성 친황다오시(330만명), 해남성 샨야시(73만명), 산동성 롱커우시(72만명), 상해 충밍구(69만명)의 5개 방송국 기자들과 관계 공무원을 오는 8월 16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초청한다. 주요 일정은 오는 10월에 개최하는 서귀포 글로컬 페스타 취재 및 서귀포시 웰니스 관광의 대표인 치유의 숲과 중국인들이 많이 찾는 성산일출봉, 중국과 서귀포시의 인연을 담고 있는 서복전시관등을 촬영하여 중국 현지에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함께 동행하는 중국 교류도시의 관계 공무원들과는 코로나19로 그간 중단됐던 교류 사업의 재개 활성화와 민간 교류 확대 추진을 위한 간담회도 개최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제주로 여행하고 싶어 하는 *(설문조사) 잠재된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교류도시를 대상으로 서귀포 글로컬 페스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식품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식품가공시설 장비 현대화와 향토자원을 활용한 식품산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에 참가할 도내 식품가공업체를 8월 11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 '식품가공시설 장비 현대화지원'사업은 제주의 청정 농산물을 고부가가치 식재료로 가공하기 위한 시설 현대화 기반을 구축하도록 도내 식품가공업체(법인)에 식품 가공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당 1억 원 범위 내(보조 60%, 자부담 40%)에서 지원하며, 3개소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향토자원을 활용한 식품산업화'사업 대상자는 제주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가공품을 생산하는 생산자 단체 또는 식품제조가공업에 등록된 법인으로 가공 설비 지원 시 보조 6억 원(보조율 60%)까지 지원되는 사업으로 1개소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자는 식품제조가공업으로 등록된 법인(본점 소재지가 제주지역에 한함)으로 총 출자금이 1억 원 이상, 총 운영실적이 1년 이상이어야 한다. 농업법인은 농업경영정보가 등록돼 있어야 하며 영농조합법인은 조합원 5인이 모두 농업인, 농업회사법인은 농업인의 출자지분이 전체의 1/10 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감귤재배실태관리시스템에 등록된 10만여 전 필지(일부 동지역 제외)를 대상으로 7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3개월간 폐원과원, 품종갱신 등 감귤 재배실태를 전수 조사한다. 감귤재배실태관리시스템은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팜맵, 통계청 육안판독 자료, 제주 통합 데이터베이스(DB), 공간정보 위성영상 레이어를 병합한 감귤통계정보 시스템이다. 올해 전수조사에서는 이전과 달리 청년 공공근로자 11명을 채용했으며 감귤 생산량이 많은 읍면동에 이들을 배치해 원활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했다. 감귤재배실태 조사방법은 감귤원 소재지 읍면동에서 과원별 위성사진?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비교조사 및 농가 청취조사 등을 통해 감귤재배실태관리시스템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신규 조성한 감귤원, 폐원과원, 품종갱신 필지와 함께 감귤재배실태관리시스템에 등록된 10만여 전필지이며, 이번에 조사하지 못한 일부 지역의 필지는 내년에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2017년 감귤원 전수조사 이후 감귤원 필지 변동사항을 수정 입력하거나 삭제해 감귤통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관람객 유치를 위해 지난 2월부터 관광숙박업, 여행사 등 관광업체를 통해 공영관광지 입장권 사전 판매로 관람객 3,700명을 유치했다. 이번 입장권 사전판매로 관광호텔에서 1,400매 2,240천원, 여행사에서 2,300매 3,240천원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호텔에서는 투숙객에게 서비스로 입장권을 제공하여 고객만족도와 호텔 재방문을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여행사에서는 관광객 모집을 위한 도슨트 관광상품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최초 시행한 공영관광지 입장권 사전 판매는 몇 년간 코로나 규제로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내국인 관광객 감소 현상을 보이고 있어, 도내 관광숙박업체 및 여행사 등 관광사업체의 고객 유치 마케팅과 연계하여 공영관광지 입장권을 사전 판매하게 됐다. 사전판매로 구입한 입장권은 서귀포시 공영관광지에서 운영하는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천제연폭포, 대포주상절리대, 산방산, 용머리해안 6개소 중 1개소에서 사용가능하여 공영관광지 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공영관광지 입장권을 구입한 관광업체에서 고객반응이 좋아 정기적으로 입장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지속가능한 ‘서귀포형 웰니스관광’을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제1회 서귀포 웰니스관광 페스타'를 개최한다.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서귀포시 일원(주행사장자구리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이번 페스타는 치유·힐링·건강·체험 등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따라 고부가가치 웰니스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서귀포형 웰니스관광의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하여 기획하게 됐다. 서귀포시는‘자연·숲, 힐링·명상, 뷰티·스파, 마을체험’등 4가지 테마별 웰니스 관광상품과 다양한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서귀포 전역에서 즐기는 웰니스페스타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하여 서귀포시에서는 권역별·테마별 웰니스관광지를 발굴 중에 있으며, 대표 웰니스 관광지와 숨은 관광명소를 연계하여 개별 관광객들의 취향에 따른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에는 서귀포 치유의 숲과 머체왓숲길, 취다선리조트, WE호텔 웰니스센터 등 한국관광공사와 제주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표 웰니스관광지를 비롯하여 숲과 오름, 마을관광 등 다양한 웰니스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따라 잠재력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지역과 주민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와 한국양봉협회서귀포시지부는 최근 3년간 꿀벌 실종 및 질병 피해 등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은 양봉산업 육성을 위해 2023년 신규사업으로 우수벌꿀(천연벌꿀) 인증 시범사업(30백만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7월 10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서귀포시 '우수벌꿀(천연벌꿀) 인증 시범사업'은, 꿀 등급판정 및 시험성적을 통하여, 제주(서귀포)산 청정 벌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천연벌꿀을 제공하여 양봉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시책으로, 양봉농가에서 부담하는 벌꿀 시험성적 의뢰비를 집중 지원하며, 차후 우수농가(천연벌꿀 적합판정)에 대하여는 브랜딩(포장재․홍보)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벌 등급판정(시험성적) 의뢰할 농가에서는 신청서(양식)을 작성하여, 각 시행기관으로 신청하면 되고, 차후 시험성적통지표(결과서)에 의하여 한국양봉협회서귀포시지부로 수수료를 청구하면 사업비가 지원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자연재해와 기후변화 등으로 벌이 집단 폐사하여 벌꿀 생산량이 많이 줄어들어 양봉농가들이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서귀포에서 생산된 우수한 꿀벌로 양봉농가들의 경쟁력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절물자연휴양림 이용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편의시설을 교체했다. 절물자연휴양림은 자연이 주는 시원한 그늘과 바람을 따라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최적의 여름철 휴가 장소로 일 평균 2,000명의 방문객을 자랑한다. 이번 여름 하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휴양림 내 체류형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냉난방기 등 편의시설을 교체(17객실)하고 외부 리모델링(4객실)을 완료했다. 또한 절물 탐방객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주요 탐방로의 안내판 정비, 삼울길 데크도 교체를 완료했다. 한편, 정비공사로 예약이 중단됐던 숲속의 집 17객실을 오는 7월 3일부터 운영을 재개하며, 숲나들e 사이트에서 선착순 예약하면 된다. 송덕홍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여름철 휴가철을 대비하여 탐방로 데크 보수와 숙박시설 개선으로 탐방객들이 보다 더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을 즐기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후쿠시마 원전사고(2011년) 방사능 오염처리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한 것과 관련하여 수산물 먹거리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수입 유통이력을 6월 말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은 제주도와 서귀포시, 수산물품질관리원(제주), 명예감시원이 합동으로 점검 중이며 특히 방사능 오염처리수 방류 전에 서귀포시 관내 수산물 유통 질서를 정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특별점검 중점품목으로는 최근 3년간 수입량이 꾸준하게 증가하며, 일본으로부터 수입량이 많은 품목인 활참돔, 일본․중국에서 주로 수입되며 6월부터 국내생산이 감소되는 품목인 활가리비 그리고 일본에서 주로 수입되고 있으며 연간 원산지 위반건수 상위품목인 활우렁쉥이이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위반 우려가 높은 수산물에 대해 집중점검하여 국내수산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지역 관광산업을 중심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여 환경피해를 최소화하는 실천방안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후 제18회 제주포럼에서 ‘인도-태평양 지속가능한 관광으로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관광분야 세션을 개최했다. 이번 세션에서는 제주지역의 복합리조트를 중심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도입한 사례를 공유하고, 관광적 측면에서 ESG의 개념화와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한 모색과 함께 ESG의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세션 참가자들의 주요 발언을 살펴보면, 주제발표를 한 문성종 교수는 “관광은 산업 간 경계가 없기 때문에 관광산업이 미치는 환경적 영향을 산정하기 어렵지만, 복합리조트부터라도 탄소 배출량 등 정량적 목표 산출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무엇보다 ESG 도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고, 지역주민, 관광객, 관광사업체 간의 소통과 협력 기반을 통해 의무와 규제만을 강요하는 게 아니라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 송상섭 제주관광학회장은 “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호텔업 등급결정 신청기한 유예를 이달 말로 종료하고, 다음달부터 관련 규정에 따라 호텔업 등급신청을 정상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6월부터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되는 것과 함께 관광성수기 수용태세 준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다. 도내 호텔업 등급 결정 대상(4월말 기준)은 총 187개소이며 이 중 미등급 호텔은 106개소로, 7월 31일까지인 특별 신청기간 내에 등급을 신청하지 않을 경우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 제주도는 양 행정시 및 도 관광협회와 함께 미등급 상태인 호텔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 안내를 한 바 있다. 등급결정 대상 호텔업은 관광호텔업, 한국전통호텔업, 소형호텔업, 의료관광호텔업, 수상호텔업, 가족호텔업 등이다. ①호텔업 신규등록 시 ②등급을 받은 날로부터 3년 경과 시 ③시설의 증·개축 등으로 등급 조정 사유가 발생한 경우에 등급신청을 해야 한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도내 관광호텔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관광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수용태세 확립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