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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회이슈


예산군, 지역 특색 활용한 공공저작물 개방 '눈길'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예산군이 추사 김정희 선생의 유물 콘텐츠와 추사고택 전경, 황새 캐릭터 등 군만의 특색이 담긴 공공저작물을 개방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개방된 공공저작물은 추사 김정희 유물 사진 47점과 드론으로 촬영한 추사고택 등 관내 유적지 전경 사진 4점, 예산을 대표하는 황새의 특성을 살린 캐릭터 등이며,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해 민간분야에서 활용이 용이할 전망이다.


지난해 군은 예당호 출렁다리 등 양질의 관광지 사진과 윤봉길 의사 활동지 등의 저작물을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바 있다.


이번 저작물 추가 개방을 통해 공공저작물의 민간부문 활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공저작물은 저작권법 제24조 2항에 따라 공공기관 등이 저작재산권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유해 국민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저작물이며, 제1유형은 출처 표시만 있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군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사진과 캐릭터는 별도의 이용허가 없이 출처만 표시하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홍보물 제작이나 각종 인쇄물 분야에도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공저작물 개방으로 예산군의 특색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간분야에서도 고품질의 문화 콘텐츠를 쉽고 유익하게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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