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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대와 협력으로 가치 키우는 제주 사회적경제

23일 오후 제주 사회적경제 한마당 기념식 제주 월드컵경기장 광장서 개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나누고 알리는 ‘2023년 제주 사회적경제 한마당’ 기념식이 23일 오후 2시 제주 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열렸다.

 

제주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사회적경제연대회의가 주관한 행사로, 올해는 ‘미래세대를 위한 희망과 행복의 축제’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도내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알리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22일 제주 사회적경제 포럼에 이어 23일에는 기념식과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기념식과 부대행사에는 도내 사회적기업 및 자활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관계자 등과 함께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도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광수 교육감, 김경미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 구창용 제주유나이티드FC 사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50여 개 사회적경제 기업과 단체들이 홍보 및 판매 부스를 운영했으며, 도내 지역아동센터와 지역자활센터의 어린이와 청소년도 초청했다.

 

행사장에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제와 사회문제 해결을 주제로 어린이 사회적경제 사생대회도 열렸으며, 어린이 숲체험·색체체험 등 체험놀이터를 마련해 온 가족이 즐기는 한마당이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사회적경제 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에 이어 ‘2023년 제주를 밝히는 사회적 가치 실현 대상’에 선정된 5개 기업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제주지역 소재 중소기업 및 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고와 심사를 거쳐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사회적경제조직) 일배움터,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중소기업) ㈜한림공원, ㈜제주우유 △(공기관) 제주관광공사가 수상했다.

 

고진석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은 제주 곳곳에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혁신으로 이로운 제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의 기업과 공기업, 공공기관과의 연대와 협력으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더욱 키워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를 통해 “제주도 사회적경제 기본 조례가 제정된 지 9년을 맞는 올해 제주에는 660여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활약할 정도로 급속한 성장을 이뤘다”며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충실하게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더욱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도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유치하기 위해 민관유치 실무 전담조직(TF)을 꾸려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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