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30 (토)

  • 서울 19.6℃
  • 흐림제주 20.5℃
  • 흐림고산 18.6℃
  • 흐림성산 19.9℃
  • 흐림서귀포 20.8℃
기상청 제공

전국/사회이슈


진천군,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검사비 415명 지원 완료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진천군은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30세 이상 지역 주민 415명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검사 비용 지원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검사비 지원은 보건소 만성질환 등록관리 대상자 중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위해 추진됐으며 합병증인 지질4종, 당화혈색소, 미세단백뇨, 심전도, 안저검사 등 8종에 대해 관내 7개 병원과 협조해 지원했다.


미세단백뇨 검사는 신장의 미세혈관 손상 여부 진단이 가능하며 안저검사는 고혈압과 당뇨로 인한 망막증 등을 발견할 수 있어 중요한 합병증 예방검사다.


특히 고혈압, 당뇨의 경우 자각증상이 없고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으로써 당뇨망막증, 신부전증, 심근경색, 뇌출혈 등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조기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지역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검사비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내년부터는 관내 직장인 중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들을 대상으로 질환별 맞춤형 영양,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 이라고 밝혔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