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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추석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 추진

대책상황실 본격 가동…교통분야 특별현장점검반 편성 운영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도는 추석 연휴기간 교통편의를 도모하고, 원활한 수송 관리를 위해 17일부터 22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 20만 명 이상의 관광객과 귀성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교통항공국을 중심으로 특별수송대책 상황실을 가동한다.


주요 추진사항은 △대중교통(버스·택시) 운행 정상 여부 확인 △차량 내 유실물 발생 시 운송업체와 연락 후 신속 처리 △렌터카 예약업체 확인 후 셔틀버스 탑승장소 안내 등이다.


특히, 도는 1일부터 22일까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교통 분야 현장점검반을 편성해 방역수칙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버스·택시, 전세버스, 렌터카 하우스, 버스터미널, 주요 정류장 등을 대상으로 시설·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또한 △마스크 착용 △차량 내 손 소독제 비치 △탑승객 명단 작성 실태 △운행 전후 차량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


도는 노선버스 876대에 대해 주 1회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1회 운행 종료 시마다 손잡이·바닥·운전대 등에 대해 매일 수시로 소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치경찰단과 협력해 번영로·평화로 등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진출·입 연결로와 정체지역에 대한 중점 관리를 통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상 악화 등으로 공항 내 체류객이 발생할 경우 매뉴얼에 따라 인원·규모 등을 고려해 전세버스와 택시도 추가 투입할 방침이다.


김재철 도 교통항공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훈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교통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 대중교통 불편 사항 등은 도 교통항공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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