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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왜' 이렇게 요란하고 힘없이 무너졌을까…용산 붕괴 '진실' 수면 밖으로?

  • 전희연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8.06.03 17:32:01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왜 용산 4층 건물은 힘없이 붕괴됐을까?


국토부와 이를 인용한 복수의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용산 4층짜리 건물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용산 붕괴 사태는 ‘노후화’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용산 붕괴 사건 당시, 건물 내부에 있었던 생존자들의 증언도 하나 둘 언론을 통해 공개되고 있고, 국토부도 부랴부랴 대책 마련에 나서는 형국이다.


용산 붕괴 소식과 관련해 뉴스가 급하게 타전된 까닭은 아무래도 서울 한 복판에서 이 같은 일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물론 다른 지역 건물 붕괴가 발생했을 경우도 중요한 이슈가 되는 건 당연지사이지만, 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인 까닭에 용산 붕괴는 ‘안타까움’과 ‘정치적 시각의 접근’이 교차하고 있다.


실제로 용산 붕괴 이후 상당수 정치인들이 현장을 찾고 있는 것으로 미디어들은 전하고 있다.


용산 붕괴 사건을 최초로 접한 시민들은 ‘사망자가 있을 것’이라고 당초 우려했지만, 일요일이고, 상가 건물에 입주한 식당들이 대부분 문을 열지 않아 인명 피해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이 시간에도 매몰자가 있는지 수색 중이다.


용산 붕괴는 특히 용산 참사, 삼풍백화점 참사 등의 악몽을 함께 하고 있는 시민들에겐 ‘충격적인 뉴스’로 다가왔으며, 인명 피해가 없었다는 점에선 ‘진심으로 다행’이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용산 붕괴와 관련해 트위터 등에서는 또다시 확인되지 않은 ‘카더라 통신’과 ‘루머’가 속출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미지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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