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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정치이슈


한국노총 산하조직 이재명 후보 지지결의 이어져

김만재 한국노총 금속노련 위원장 등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9월 1일 10시 여의도 극동VIP빌딩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한국노총 산하 금속노련, 연합노련, 외기노련 등 12개 산별과 전국 지역조직의 대표자와 핵심 간부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재명 후보 열린캠프 참여와 지지결의를 밝혔다.


이번 지지결의는 한국노총 최대 산별조직인 금속노련 김만재 위원장을 열린캠프 노동본부장으로 영입하면서 이재명 후보의 노동존중 사회 건설에 뜻을 함께하는 산하조직들이 지지결의를 밝히고 열린캠프에 참여하는 것을 결의했다.


열린캠프 노동본부장으로 영입된 김만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진정 노동자가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어 줄 후보로 이재명을 선택한 한국노총 산하 조직들과 함께 이재명 경선선대위에서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며 “이재명 후보는 어린 시절 노동자였으며, 노동인권변호사로 활동했고, 무엇보다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역임하는 동안 다양한 친노동 정책을 펼쳐왔고, 실천과 성과로 신뢰를 쌓아오신 것이 지지 결의를 끌어내는 가장 큰 동력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캠프 총괄본부장인 조정식 국회의원은 “금속노련 김만재 위원장이 노동본부장을 맡아 주신 것은 대통령선거 경선 단계에서 한국노총 산별 대표자로는 처음이다.”고 환영과 감사의 뜻을 표하고, 경선을 넘어 본선에서도 한국노총의 더 큰 지지를 이끌어줄 것을 부탁했다.


참여 조직 핵심간부는 “한국노총 산별조직이 정당의 대선 경선 과정에 선대위에 참여하고 지지 의견을 밝힌 것은 처음이고, 최대 조직인 금속노련 위원장과 다수 조직들이 함께 하고 있어 이후 대통령 본 선거에서 한국노총 전체 의견을 견인하는 역할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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