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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회이슈


청년, 농업‧농촌의 일자리 창출 가능성을 논의하다

대학4-H회원 참여‘제3회 청년 미래비전 토론회’열려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농촌진흥청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대해 대학생들의 시각에서 논의하는 온라인 토론회를 마련한다.


한국4-H(한국 사에이치)의 대학생 회원(대학4-H)이 참석하는 이번 토론회는 27일 한국4-H본부(서울 강동구)에서 열리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주제발표자와 토론회 담당자 등 최소 인원만 현장에 참석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동영상 공유 서비스인 ‘유튜브’에서 ‘한국4-H TV’를 검색해 볼 수 있다.


이번 토론회는 농촌진흥청이 후원하고, 이만희 의원(국회 농해수위 소속)과 한국4-H본부가 각각 주최, 주관을 담당했다.


「청년 일자리, 농촌에 답을 구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전국대학4-H연합회 김민경 사무국장이 청년층이 농촌에 정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대학생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어 전국대학4-H연합회 신혜원 회장이 청년들을 위한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자로는 서울대 임정빈 교수(농업‧자원경제학), ㈜이암허브 구교영 대표, 농촌진흥청 나상수 농촌지도관, 고성군 4-H연합회 최원석 회원과 미리 선정된 대학4-H 대표자(경상대, 부산대, 중앙대, 청주대)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농업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살고 싶은 농촌, 삶이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대학4-H연합회 신혜원 회장(영남대 재학)은 “농업‧농촌과 관련된 취업 및 일자리 외에도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공공 및 사회적 활동과 관계된 취업기회가 다양해진다면 청년들의 농촌 정착도 가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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