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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제주도, 명예도민 우정의 날 4년만에 개최

10월 5∼6일 명예도민과 배우자 188명 참석 예정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0월 5~6일 도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된 명예도민을 초청해 '2023 제주특별자치도 명예도민 우정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명예도민 우정의 날은 명예도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제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2011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과 지난해 이태원 참사로 4년 만에 개최하는 올해 행사에는 2019년 이후 선정된 명예도민이 우선 초청됐다. 총 188명(배우자 포함)의 명예도민이 참석의사를 밝혔다.

 

행사 첫날인 5일 제주시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주도 소개 및 명예도민으로서 제주도를 바라본 소감 발표와 도정 현안 공유 등 교류의 시간을 가진다.

 

2일 차에는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을 참배하고 기념관을 관람한 뒤 거문오름을 방문해 정상코스를 탐방하는 등 제주 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명예도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행사 준비 및 예우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 명예도민들을 위원회에 위촉하거나 강연에 초청하는 등 활용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명예도민 제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9월 말 기준 명예도민은 총 2,29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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