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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올해 2차 수산업경영인 9명 선정

어업인후계자 8명·우수경영인 1명 … 사업기반 자금 등 지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도는 올해 2차 수산업경영인 육성 지원사업 대상자 9명을 선정하고, 사업기반 마련 및 경영 개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수산업경영인 육성 지원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 있는 청·장년을 발굴해 사업기반 조성 및 경영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제주도는 지난 1981년부터 연령 및 수산업 종사 경력 등에 따라 어업인후계자, 우수경영인으로 나눠 선발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1,580명에게 772억 6,700만 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해양수산부 2차 배정 계획에 따라 어업인후계자 8명, 우수경영인 1명 등 총 9명을 선정했다.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어업인후계자는 1인당 최대 3억 원, 우수경영인는 1인당 최대 5억 원의 한도 내에서 장기간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제주도에서 발급받은 사업추진실적(계획) 확인서와 그외 필요한 증빙자료를 수협은행에 제출해 사업자금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수산업경영인은 신청 시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따라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업경영인들이 경영 기반을 갖고 어촌에 정착해 안정적으로 수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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