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9 (금)

  • 흐림서울 18.6℃
  • 구름조금제주 22.7℃
  • 구름조금고산 22.1℃
  • 구름조금성산 20.4℃
  • 맑음서귀포 23.2℃
기상청 제공

사회


제주시, 버스승차대 천장 개선공사 추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9천 8백만원을 투입해 제주시 비가림 버스승차대 40개소에 천장 개선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사를 통해 비가림 버스승차대 중 지붕이 유리로 되어 있거나 노후화되어 햇빛을 가리는데 취약한 비가림 버스승차대 40개소를 대상으로 직사광선 투광이 불가한 알루미늄패널로 천장을 교체할 계획이다.


공사는 9월 말까지 추진될 예정으로, 개선공사가 마무리되면 버스 이용객들이 대중교통 이용 시 대기시간 동안 비바람뿐만 아니라 뜨거운 직사광선도 피할 수 있어 기상으로 인한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올 한 해 동안 비가림 버스승차대 21개소를 확충하고, 비가림 버스승차대 내 에어커튼 22개, 온열의자 32개, 승객유·무알리미 80개소 등의 편의시설을 적극 설치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환경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정비를 펼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객들이 좀 더 편안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