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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 ‘청정 기능성식품센터’ 착공

도-테크노파크, 기존 식품가공센터 노후 장비·시설 등 교체 현대화 추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기존 식품가공센터를 기능성 식품 개발을 위한 최신 인프라를 갖춘 ‘청정 기능성식품센터’로 새롭게 탈바꿈한다고 밝혔다.


바이오융합센터 2호관(제주대학교 내)에 위치한 식품가공센터는 최근 기능성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소비자의 기호를 반영하여 기존 노후 장비·시설 현대화와 함께 기능성 식품 개발을 위한 GMP(우수제조관리기준)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를 충족하는 시설을 갖춰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청정 기능성식품센터는 제주 청정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원료 소재 개발, 기능성 식품 개발, 개별 인정형 원료 개발 등을 통해 제주산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산업부 스마트특성화 기반 구축사업(청정 기능성식품산업 기반구축사업) 공모 대상으로 선정돼 추진되고 있는데 2022년까지 101억 원(국비 56억, 도비 45억)이 투입된다.


제주도는 청정 기능성식품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기업의 생산비 절감과 매출 증대, 제주산 원물을 이용한 제품생산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청정 기능성식품센터 구축을 통해 제주 고유의 맛과 품질인증으로 제주 식품산업 경쟁력이 향상되고, 기능성 식품과 연계한 제주형 6차산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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