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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서귀포시, 정방마을 사라져버린 옛터의 기억을 소환합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정방동 옛 옛터 기억하기」사업을 추진하여정방동 관내 옛터 11개소에 대한 여행 코스를 새롭게 개발한‘정방유람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문화도시 문화협력사업의 일환으로추지 이번 사업은 점점 잊혀져가는 서귀포 구시가지 정방동의 옛터 11개소* 를 선정하여 안내판(표지석)을 설치한 사업이다.


현재 대부분의 옛터는 실물이 존재하지 않는 곳이 많아 지도를 통해 옛터 표지석을 찾아갈 수 있도록 했고, 표지석에 삽입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옛터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정방유람지도’는 8월 10일부터 정방동주민센터와 이중섭미술관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나눠주고 있다. 지도를 활용하여 제작한 문화콘텐츠 상품인 손수건은 오는 17일부터 정방동 주민센터에서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정방동 주민의 살아있는 인터뷰와 함께 제작된 정방유람지도를 통해 시민들에게 옛터에 대한 기억과 추억을 상기하고, 사라져간 원도심의 모습을 찾아가는 재미를 제공해 줄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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