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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회이슈


국립재활원, 2021 재활연구 국제 학술토론회 비대면 개최

감염병 시대, 재활 변화의 방향을 묻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는 7월 29일 ‘감염병 시대, 재활 변화의 방향을 묻다(The New Path toward Post-Pandemic Rehabilitation)’를 주제로 ‘2021 재활연구 국제 학술토론회(symposium, 이하 ’심포지엄‘)’를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하며, 국립재활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전 녹화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재활연구 국제심포지엄은 2009년부터 매년 열리는 국제행사로 재활연구소의 사업과 비전을 홍보하고, 국내·외 저명한 재활연구 분야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패러다임 전환 시기에 맞춰 장애인의 건강, 돌봄 기술, 임상재활, 보조기기 제작기술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건강보건정책분야, 임상재활분야, 재활보조공학 및 보조기기 기술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감염병 상황에서의 재활 연구 고도화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세션 1'에서는 ‘감염병 시대의 장애인의 건강, 재활, 안전’을 주제로 런던 위생 열대 의학대학원 톰 셰익스피어(Tom Shakespeare) 교수,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권재현 정책홍보국장, 국립재활원 호승희 과장이 발표한다.


'세션 2'에서는 ‘코로나19 이후의 재활과 돌봄 기술’을 주제로 일본과학기술원(JAIST) 정낙영 교수, ㈜네오펙트 최용근 기술이사, 국립재활원 송원경 과장이 발표한다.


'세션 3'에서는 사이프러스 대학 포피 콘스탄티니두(Fofi Constantinidou) 교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이민구 교수, 국립재활원 권효순 과장이 ‘코로나19 이후의 임상재활연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세션 4'에서는 ‘보조기술과 메이커 운동(제조업 운동)의 만남’을 주제로 닐 스콰이어 협회 채드 리만(Chad Leaman) 과장, 나사렛대학교 재활공학과 공진용 교수, 국립재활원 은선덕 팀장이 발표한다.


국립재활원 이범석 원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돌봄 기술 및 임상재활연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교류의 장이 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노인,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재활 연구를 고도화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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