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도가 서귀포항 내 풍파와 너울에 의한 피해예방을 위해 동방파호안 보강공사를 8월 중 착공한다고 밝혔다.
서귀포항 동방파호안은 지구온난화 등으로 해수면이 높아짐에 따라 태풍 등 이상 파랑에 의한 인적·물적 피해가 우려돼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도는 1억 6,800만 원을 들여 호안 130m에 안전난간(44경간)을 설치, 내년 1월 완공 예정이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항만 시설물에 대한 보수‧보강사업을 추진해 각종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서귀포항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