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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임상아 나이 마흔 여덟…가수+배우+패션 디자이너 등 만능 엔터테이너!…김소연 대표와 뉴욕 투어

  • 전희연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20.03.15 19:10:06

[제주교통복지신문=전희연 기자]배우 임상아가 '당나귀 귀'에 출연해 오랫만에 근황을 전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3월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에서는 글로벌 CEO 임상아와 함께 한 김소연 대표의 '살 맛'나는 뉴욕 투어가 그려졌다. 

이날 뉴욕 패션 업계에서 실전 경험이 풍부한 임상아로부터 미국 진출을 위한 조언을 얻은 김소연 일행은 이후 명품과 패션의 거리인 소호(Soho) 투어에 나섰다.

 임상아가 추천한 뉴욕 맛집에 찾아간 김소연은 메뉴가 나올 때마다 "대박!" "장난 아니다!"라며 입이 딱 벌어졌다.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여덟살인 임상아는 과거 가수 활동은 물론 배우, 패션 디자이너, 사업가로 활동했다.

1994년 화장품 '식물나라'광고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1998년까지 배우와 가수로 활발히 활동했다.

1995년 케이블 음악채널 KMTV 비디오자키로 활동하다 그해 SBS 특채 탤런트로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다. 그녀는 드라마 '야망의 불꽃', '남자 대탐험', '형제의 강' 등과,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넌센스' 등에 출연하며 배우외에도 MC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했다.

이후 1996년에는 가수로 변신해 '뮤지컬', '저 바다가 날 막겠어'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1998년까지 3장의 음반을 내며, 90년대 중후반 많은 인기를 얻었던 대표적인 만능 엔터테이너였다.

이후 뉴욕으로 떠나 2001년부터 파슨스 디자인 스쿨을 다니기 시작했다. 2006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딴 패션 브랜드 상아(Sang A)를 런칭했다. 현재는 뉴욕 소호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가 당초 뉴욕으로 떠난 이유는 어린시절의 꿈인 영화감독이 되고자 뉴욕대학교에서 필름프로덕션 과정을 수료하며 영화공부를 했고, 잠시 요리학원을 다니며 요리공부에 나서는 등 방황을 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2001년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2년간 패션 비즈니스와 드로잉을 배우면서 패션사업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그녀는 헐리우드 유명 스타일리스트의 조수로 옷 가방을 나르는 밑바닥 생활부터 시작해, 미국 '보그' 패션 스타일팀의 스타일리스트로서 경력을 쌓아갔고 인턴 8개월, 어시스턴트 1년을 거쳐 평소 패션 소품으로 가장 중요한 핸드백 사업을 하기로 결정하고 2006년에 본인의 이름을 딴 가방 브랜드 '상아(Sang A)'를 런칭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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