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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무호흡증’ 잘 때 코를 심하게 골다가 갑자기 조용해지고

  • 박희찬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2.29 02:06:00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해 노화가 촉진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많이들 알고 있는 잠이보약이란 말이 있듯이 이를 입증 하듯이 수면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닫는 연구결과이다.


코를 심하게 고는 것은 수면 중에 숨쉬는 데 문제가 있다는 것을 뜻한다. 즉 잠자는 동안에 좁아진 기도로 억지로 숨을 쉬기 때문에 코를 고는 것이다. 성인의 약 10~30%가 코를 곤다. 이들 중 약 반은 수면 중에 심근경색증, 뇌졸중이나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수면무호흡증’ 환자이다. 잘 때 코를 심하게 골다가 갑자기 조용해지고 숨을 쉬지 않다가 조금 지나서 숨을 크게 몰아쉬는 증상이 있으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하여야 한다.


90% 이상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원인은 수면 중에 상기도가 좁아지게 되는 것이다.


가장 특징적이고 흔한 증상은 코골이 이다. 특히, 심한 코골이와 거친 숨소리가 동반되다가 무호흡으로 조용해진 다음 매우 시끄러운 소리와 함께 호흡이 다시 시작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치료법은 수술적치료와 비수술적 치료법이 있고 비수술적 치료법의 대표적인 예로는 양압기 치료와, 기도 확장기를 통한 치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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