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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들의 배꼽을 잡게~? ˝숲하니˝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1.22 04:53:05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복면을 쓰고 '중대장은 너희 노래에 실망했다 우리 부대 음악대위'라는 닉네임으로 나온 권인하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불러 심사위원들에게 놀라움을 안기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가창력이 아닌 오직 '숲창력'으로 모든 것을 가리는 김장훈의 ‘복면가숲’ 1라운드 마지막 대결은 '숲하니'와 '각설이 타령'이 준비한 무대였다.


'숲하니'는 소름 돋는 성량과 염소 창법으로 무대를 장악해 나갔다.


가운데 고퀄리티 코러스가 강력한 '숲기운'을 정화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권인하는 2라운드에서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를 불러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1986년 록 밴드 WE의 보컬리스트로 가수 활동을 시작해 폭발적인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은 권인하는 최근 개인이 운영하는 유튜브에서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커버한 곡들이 젊은 세대들에게 이슈가 되어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들에게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대 가왕은 '음악대위'로 데뷔 33년 차 가수 권인했다.


"'음악대위'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됐다. 천둥 호랑이 창법으로 젊은이들과 호흡할 수 있는 매개체가 탄생해 음원도 출시됐고, 연말 콘서트도 하게 됐다. 늘 고맙게 생각한다"라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권인하는 22일 KBS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어떤 날엔'의 라이브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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