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30 (토)

  • 구름많음서울 20.2℃
  • 제주 18.6℃
  • 흐림고산 17.6℃
  • 흐림성산 19.2℃
  • 서귀포 22.6℃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성현아는 박원숙을 위해 직접 해물?? “모던패밀리”

  • 김지홍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1.03 03:29:06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11월 1일(금) 밤 11시 방송하는 MBN ‘모던 패밀리’(기획/제작 MBN, 연출 송성찬) 36회에서는 국민 드라마 ‘보고 또 보고’ 이후 20여년 만에 남해에서 상봉한 박원숙과 성현아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성현아는 박원숙을 위해 직접 해물 칼국수를 요리해 나눠 먹는 등 친모녀 같은 훈훈함을 풍긴 바 있다.


꽃무늬 몸빼바지(일바지)에 빨간 고무 장화, 농사용 모자 차림을 하고도 전혀 촌스럽지 않아 왕년의 미스코리아 포스를 재현했다.


제작진은 “성현아가 어린 시절 어머니가 일찍 세상을 떠나서 어머니와의 추억이 많지 않다고 고백하자, 박원숙이 ‘나도 딸이 없으니 앞으로 우리 딸(성현아)과 추억을 만들어 가자’고 화답했다. 실제로 두 사람이 남해의 일몰을 함께 보며 끌어안을 때 친모녀 이상의 깊은 정이 전해져왔다. 마지막에 참았던 눈물들을 다 쏟아내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자식을 키우는 어머니들이라면 공감할 수밖에 없는 깊은 먹먹함과 감동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성현아는 "원래 수확하는 걸 좋아한다. 감자, 고구마도 잘 캔다. 밭일을 시켜주셔서 오히려 기뻤다"고 화답한다.


박원숙은 “밭일을 하면 마음 속 근심도 다 사라진다”며 “나중에 아들과 함께 외할머니 집에 온다는 생각으로 한번 더 오라”고 따스하게 권한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