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9 (금)

  • 맑음서울 20.6℃
  • 맑음제주 22.8℃
  • 구름조금고산 22.2℃
  • 구름조금성산 21.2℃
  • 맑음서귀포 23.6℃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삼대가 뿌리박고 살며 들어오고 나가는~ ‘동백꽃 필 무렵’

  • 온라인 뉴스팀 jejutwn@daum.net
  • 등록 2019.09.20 03:51:01


[제주교통복지신문 편집부]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의 폭격형 로맨스다.


삼대가 뿌리박고 살며, 들어오고 나가는 사람 없는 ‘옹산’이라는 꽉 막힌 동네를 배경으로 ‘까멜리아’라는 가게를 차린 뉴페이스 동백과 지역 토박이 파출소 순경 황용식의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손담비는 극 중 동백(공효진)이 운영하는 까멜리아의 알바생 향미 역을 맡았다.


향미는 아무 생각 없이 사는 것 같지만, 직관적인 촉과 비상한 관찰력으로 옹산 사람들 각각의 비밀을 쥐고 있는 인물이다.


지금껏 본 적 없는 독특한 캐릭터를 손담비만의 통통 튀는 연기로 그려 나갈 예정이다.


대체로 튼실하고 힘쓰는 일을 전담하는 이들에겐 쌀 포대를 어깨에 이고, 삼층이나 되는 배달쟁반을 머리에 이는 건 누워서 떡 먹기. 넘쳐나는 힘처럼 골목시장도 꽉 쥐고 있다.


준기모 박찬숙을 중심으로 한 게장골목 3인방은 샘도 많고 텃세도 있어 동네여론을 주도하는 실세지만 일단 친해지고 나면 찰싹 붙어 안 떨어지는 약간 귀찮은 스타일이라고.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