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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국 딸 미스테리 '양파 껍질처럼?' 양대 포털 난리…일각 "정유라가 그랬다면?" 직격탄

  • 전희연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08.21 04:54:01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조국 딸 후폭풍이 갈수록 거세지면서 믿기 힘든 이슈들로 인한 지지자들과 비지지자들 사이의 충돌적 양상은 sns을 통해 더욱 심화되고 있다. 다양하게 쏟아지는 의혹 가운데 후폭풍이 가장 큰 대목은 바로 스펙 특혜.

조국 딸 키워드는 이에 따라 '고교생 의학 논문 제1저자' 이슈와 함께 인스타그램과 트윗 등을 강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분명한 것은, 당사자 뿐 아니라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의 딸을 둘러싼 의혹이 잇따르고 있다는 것으로 일각에선 '후보자 개인만 다뤄라'고 하지만, 과거 정부에서도 당사자의 가족까지, 즉 정유라까지 이슈가 됐다는 점에서 보면 '큰 문제는 없다'는 게 중론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조국 딸 이슈는 '진짜 뉴스'인지 '가짜 뉴스'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의문부호가 커지고 있고, "외고→대학→의전원을 시험 한 번 안보고 진학했다"는 게 현실적으로 있을 수 있는 일인지, 또 그가 알았는지 여부가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다. 만약 이 같은 이슈가 과거 정유라에게 터졌다면 청와대와, 조 후보자 그리고 여권은 뭐라고 논평을 했을지 궁금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네티즌들은 관련 이슈에 "방학 때 놀지말고 2주간 인턴하고 논문 하나 쓰고 대학 쉽게 가는데 반성들을 하라"는 냉소와 조롱이 나오고 있다. 또 "내가 하면 앙가주망이고 남이 하면 폴리페서"라는 역대급 비난도 나온다.

일각에선 조국 딸 문제로 인해 조 후보자가 스스로 물러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여권 내부에서도 이러한 기류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조국이 물러나게 될 경우 한국당 등 야권의 사실상 승리로 점쳐지는 까닭에 '거취' 문제를 두고 고심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이미지 =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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