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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서귀포시, 2023년 행안부 주관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선정 11월 경진대회 참가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18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사전심사에서 '‘더없는 행복, 지극한 기쁨’, 블리스(Bliss) 어린이 합창단'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전심사는 1차로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39개 사례를 내ž외부 전문가가 심사를 통해 16개 사례를 선정했고, 2차 심사로 9월 27일부터 15일간 진행된 ON국민소통 온라인 국민투표(3,222명 참여)를 거쳐 제주에서는 서귀포시가 최종 8개 우수사례로 선정이 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8개의 우수사례는 다음 달인 11월 16일(예정) 세종정부청사에서 발표대회를 개최하여 참가팀 전원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함께 최우수 1팀 1억원, 우수 3팀 각 6천만원, 장려 4팀 각 3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된다.

 

블리스 어린이 합창단은 서귀포시 가족센터에서 다문화자녀들이 합창을 통해 음악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기표현능력, 자신감 향상, 사회성 배양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다문화자녀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지역사회 및 외부기관의 공연초청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인식개선에 크게 기여를 했기에 우수사례로 선정이 됐다.

 

한편, 합창단은 모두 다문화 자녀들이며 만 6세부터 만 11세까지 어린이 총 22명으로 구성이 됐고, 2018년 창단 이후 제주포럼, 동남아 라이온스 대회, 문화예술 교육축제 등 16회의 지역사회 연계 공연을 실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가족상담, 다문화엄마학교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빠른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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