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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시, 오염 우려되는 토양 25곳 실태조사 나서

  • 편집부 jejutwn@daum.net​
  • 등록 2019.05.08 09:39:11

제주시는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5월부터 12월까지 제주시내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역 25개 지점을 선정하여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토양오염실태조사는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하여 오염실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토양보전종합대책 수립을 위해 전국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대상지역은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폐기물처리 및 재활용 관련지역 등 토양오염가능성이 높은 16종 지역이며, 제주시내 25개 지점을 선정하여 토양오염도 검사를 시행한다.


실태조사 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점에 대하여는 정밀조사를 거쳐 오염토양정화를 실시하게 되며, 토양오염도가 우려기준 이내이나 오염이 우려되는 농도 이상인 지점은 다음연도 토양오염실태조사 대상에 포함시켜 재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토양오염실태조사에서 25개 지점을 조사한 결과, 모두 토양오염 우려기준 이내로 나타났으며 이 중 오염이 우려되는 농도 이상인 2개 지점에 대해서는 이번 조사대상에 포함하여 재조사를 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토양오염실태 조사를 신속·정확하게 시행하여 관내 토양환경의 오염 예방과 지속적인 오염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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