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부산 동래구는 산업구조와 사업체 규모 및 분포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22년 12월 31일 기준 관내 3만여 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통계청 지정통계로 매년 실시하며, 사업체의 규모 및 경영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정책 수립 등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통계조사이다.

제30회를 맞이하는 올해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표(10개 항목)에 따른 면접조사를 하며, 인터넷 조사‧전화‧팩스 등을 통한 비대면 조사도 병행이 가능하다.

‘2022년 기준 사업체조사’ 결과는 올해 12월에 동래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될 예정이며, 관내 인구 및 사업체의 동별·연도별 현황을 가공·분석해 소상공인 등 이용자중심의 행정자료를 ‘사업지원정보’로 제공될 예정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물가 상승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국가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 대상인 사업체에서는 조사원 방문 시 조사표 작성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며 “대면조사가 어려우신 분은 인터넷 조사로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