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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국제교류 강화 위한 사이버 공간 구축

사이버 국제교류관·증강현실 국제교류 이음 마당 통해 다양한 국제교류 정보 제공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사이버 국제교류관’ 홈페이지 개설 및 ‘증강현실(AR) 국제교류 이음 마당’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국제교류 환경에 적극 대응한다.


제주도는 19일 신설되는 사이버 국제교류관에 기존 도시교류현황 외에 국제행사 사진과 영상 등 시각적 콘텐츠를 게시해 도민에게 제주의 국제교류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제주포럼, 제주국제청년포럼 등 향후 도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 일정 및 제주도가 가입한 국제협의체 활동 등 다양한 소식도 사이버 국제교류관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도에서 새로 제작 중인 ‘증강현실(AR) 이음 마당’과 사이버 국제교류관을 연계시켜 온라인 국제교류 활동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전망이다.


제주도는 지난 7월 제주-마데이라 자매결연 15주년 기념사업을 위해 마련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한층 보완해 증강현실(AR) 국제교류 이음 마당을 구축 중이며, 앞으로 교류도시와 수시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 활용할 방침이다.


증강현실(AR) 국제교류 이음 마당에서는 (가칭)국제교류센터, 국제평화센터, 세계유산센터, 4.3평화공원, 제주대학교 등 도내 주요 기관 및 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가칭)국제교류센터에는 가상 행사장 및 회의실을 갖춰 교류도시 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제주도는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원활한 국제교류 추진을 위한 가상공간을 마련했다”며 “기존 대면 교류에 새로운 방식의 국제교류 활동을 덧입혀 국제사회와 더욱 활발히 교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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