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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제주보건소, 아동·청소년 비만 문제『보건소– 학교』머리를 맞대다

제주 아이들의 행복한 건강관리 위해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보건소는 12월 9일 제주시 관내 초등학교 교장(감), 학교 및 보건소 비만사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제주지역 아동·청소년 비만 실태에 관하여 의견을 교류하고 협업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질병관리청 청소년 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제주지역 아동·청소년 비만율이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아이들의 잘못된 건강생활 습관이 성인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연결고리의 사전 차단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제주보건소는 학생 비만사업을 주관하는 보건소와 학교 일선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자 비만전문가를 초청하여 아동·청소년 비만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효과적인 사업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이번 의견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자리는 각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향후 지역사회 협업방안을 논의하는 것을 목표로, 비만 개선을 위해 그 동안 현장에서 해온 노력들과 보건소와 학교의 역할에 대해 심도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제주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의견 교류의 장’을 계기로 향후 제주보건소와 학교, 교육청 등 유관기관 모두가 제주지역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업방안을 모색해 나가며, 학부모 초청 교육 등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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