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 관광상황실을 운영하여 관광객과 귀성객의 관광불편 해소에 나선다.
상황실은 5개 관광안내소(종합관광안내소(천지연), 정방폭포, 주상절리, 천제연폭포, 소라의성)와 7개 제주올레안내소를 포함하여 설치된다.
상황실에서는 서귀포시 관광 안내 및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관광사업장 불편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여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추석연휴 관광객 맞이 친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서귀포시 SNS를 통해 친절캠페인 영상을 송출하고 서귀포시 소관 전광판을 통하여 환영문구를 표출하는 등 ‘범시민 친절분위기 조성’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에 관광숙박시설, 휴양펜션, 관광이용시설업 등 관광 사업체에 대한 안전점검 및 불법숙박 영업행위도 지속적으로 지도·점검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추석에도 많은 관광객과 귀성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 유관기관, 관광업계와 함께 사전 점검과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서귀포시에서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