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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시, 용담이동 다호7길 일원 침수예방사업 9월 준공 앞둬

침투 트랜치(L=38m) 설치, 제진기 1기, 하수펌프 1개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에서는 태풍 및 집중 호우시 상습침수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용담이동 다호7길 일원에 대한 침수예방사업을 올해 추석 이전에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시 용담이동 다호7길 일대는 국지성 호우시 인근 렌트카 건물 및 주차장이 침수되어 주민 및 렌트카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저지대 지역으로서, 이를 개선하고자 지난 4월부터 사업비 3억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본 사업은 침수트랜치(L=28m) 및 제진기 1기를 설치하고 하수펌프를 5ton/min 증설(6ton/min→ 11ton/min)하는 사업으로, 호우시 우수를 침투트랜치(L=38m) 설치를 통해 유량을 저감하고, 또한 기존 펌프장으로 월류되는 우수의 부유물 제거를 위한 제진기를 설치한 후 하수펌프를 이용해 기설치된 배수관으로 압송하여 우수를 처리하는 방식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제주국제공항 주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상습 침수지역 사전 점검 등 지속적인 하수관거 개선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불편 해소 및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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