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5 (월)

  • 흐림서울 18.0℃
  • 흐림제주 23.0℃
  • 흐림고산 21.8℃
  • 구름많음성산 23.7℃
  • 구름많음서귀포 23.3℃
기상청 제공

사회


제주시, 2023년도 교통량 감축 활동 이행 계획서 7월 31일까지 접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2023년도 교통 유발 부담금 경감을 위한 '교통량 감축 활동 이행 계획서'를 오는 7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전했다.

 

교통 유발 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지역으로 고시된 인구 10만 명 이상 도시로(도 전체)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집합건물은 소유 지분 160㎡ 이상) 소유자에 부과되는 부담금이며, 이에 따라 제주시는 지난 5일 교통 유발 부담금 부과 시설물 1,800곳에 교통량 감축 활동 이행계획서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행 기간은 올해 8월 1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로 이행계획서를 제출한 시설물 소유자는 ‘교통량 감축 이행실태 보고서’를 2회에 거쳐(2023년 1월, 8월) 제출해야 한다.

 

경감률은 10%~90% 범위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최소 3개월 이상 연속 이행해야 교통량 감축을 인정받을 수 있다.

 

경감받고자 하는 시설물 소유자는 교통량 감축 이행계획서를 제주시 교통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교통량 감축 활동 참여업체 163곳에 717백만 원을 경감받았으며, 최고 경감액은 제주공항으로 144백만 원(44%), 최대 경감률은 호텔 시리우스로 74.7%(15백만 원)이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