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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시, 화랑훈련을 통해 지역통합방위태세 점검

적 침투세력, 주체 불분명한 테러, 국가중요시설방호 훈련 등을 통한 “튼튼한 통합방위태세 확립!”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종합훈련인 ‘2022 화랑훈련’을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다.


지역에 소재하는 국가기관, 지자체와 군, 경찰, 소방 외에도 예비군과 민방위 등 민간까지 각 방위 주체들이 각기 일정한 전시 대비 역할과 과업을 갖고 4박 5일에 걸쳐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보와 재난 위험 요인을 동시에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및 국가기반시설 등 테러에 대응하는 대테러훈련, 복합재난대응훈련 등 제주지역 작전환경에 부합된 과제를 선정해 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전‧평시 연계된 작전 수행 등의 위기 상황을 가정해 지역 군부대인 해병대제9여단과 제주경찰청 작전계획 수행 상태를 점검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2022년 화랑훈련을 통해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용능력 및 군·경·예비군 작전지원 계획을 점검하는 등 전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할 예정”이라며 “각종 비상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랑훈련은 2019년에 이어 작년에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돼 올해 진행된다.


제주시에서는 지난 7월 1일 조천읍사무소에서 읍‧면‧동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용 능력 향상을 위한 시범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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