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지역 내 50여 개 경로당을 찾아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접종 예약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방 접종 예약 지원은 전화 통화가 어려워 예약이 여의치 않는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예약시스템에서 확인 후 접종 내역이 없는 분들을 대상으로 의료기관에 연계하여 빠른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4차 접종은 196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이 지난 후부터 가능하다.
또한, 네이버, 카카오톡 잔여 백신으로 예약하거나 의료기관 유선 확인 후 예비명단으로 당일 접종이 가능하고, 보건소 콜센타 전화 시 7일 후부터 예약된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코로나19는 현재 진행형이며, 예방접종으로 위중증 및 사망 예방이 가능한 만큼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해외인구 유입 등 변이바이러스 감염에 노출될 기회가 많아지고, 고령층과 면역 저하자 감염 시 치명률이 높아짐에 따라 어르신 4차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