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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시, 2022년도 재활용도움센터 확충사업 순항

7월 1일부터 삼양동 재활용도움센터 운영 시작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시민들의 생활폐기물 배출 편의 증진을 위해 재활용도움센터 확충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36억원을 투입해 총 18개소의 재활용도움센터(자체발주 15, 주차복층화시설 내 3) 설치를 추진 중이다.


제주시는 오는 8월까지 재활용도움센터 4개소 설치, 9월 말 이후 13개소 운영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2년 첫 번째로 준공되는 삼양동 재활용도움센터(선사로 8길 25)는 삼양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7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삼양재활용도움센터 설치로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생활폐기물 배출 편의를 제공하고, 요일별 배출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재활용도움센터는 관리 도우미가 상주하여 기존 클린하우스에 비해 주변 환경이 청결하고, 요일별 배출제와 상관없이 품목별 폐기물 배출이 가능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3년도 각 읍면동 재활용도움센터 설치 의향을 조사한 결과 총 25개소가 신설을 희망했으며, 향후 추가 신청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시는 앞으로 신청된 장소의 입지 조건 등을 검토하여 최종 설치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7월 1일부터는 동 지역 재활용도움센터 35곳에서 분리 배출된 재활용품을 민간 재활용 업체에 직접 매각 처리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생활폐기물 배출 편의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재활용도움센터를 확충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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