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30 (토)

  • 구름많음서울 21.8℃
  • 구름많음제주 22.7℃
  • 구름많음고산 20.1℃
  • 흐림성산 21.4℃
  • 흐림서귀포 21.7℃
기상청 제공

사회


제주시, 갈치·한치 성어기에 따른 어선 “안전조업지도”강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에서는 갈치·한치 성어기에 따른 해양사고 방지를 위해 연근해어선 안전조업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제주해역의 갈치·한치 성어기는 6월부터 11월까지로, 용담해안도로 주변 등에 어선 조업척수가 크게 증가하고 갈치 조업어선도 불야성을 이루는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


이에 연근해 어선의 경쟁 조업으로 인한 해양 사고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조업지도를 강화한다.


지도 기간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며, 조업 중 화재, 선체정비 불량으로 인한 고장 및 항해 부주의로 인한 충돌, 좌초 등 해양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어선 밀집 주요 항포구(제주항, 한림항)를 중심으로 중점 지도 및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안전조업지도 주요 내용은 ▲조업 전 선체정비(항해, 기관, 통신장비) 확행 ▲조업 중 구명동의 상시 착용 ▲선단편성 조업을 통한 해양사고 사전 예방 ▲조업 중 해양사고 발생 시 인근 조업어선 구조활동 지원 등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어선안전조업은 어업인이 꼼꼼한 정비와 관심이 필요한 만큼, 제주시에서 추진하는 연근해어선 안전조업지도에 적극 동참하여 해양사고 없는 제주시는 만드는 데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