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이 문학·역사·철학·자연 과학 및 기타 학문을 융합한 책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통섭형 독서문화 사업인 '2022 독서아카데미' 사업의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이 심리적 안정과 건강을 되찾으며 일상 회복으로 나아가는 힐링의 시간을 가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기존 아카데미와 차별화하여 심리 분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새로운 시대, 독서를 통한 자기 이해와 마음 돌봄’이라는 주제로 <심리학, 독서로 마음을 읽다>, <일상 회복을 위한 독서로 감정의 안테나 세우기>, <관계의 법칙을 이해하는 독서 심리학 테마의 아카데미>가 진행되며, 오는 7월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5회에 걸쳐 운영된다.

우당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를 넘어 시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분야의 독서 문화 진흥사업을 추진할 것이다”라며, “변화하는 사회적 환경에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