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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시,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측량 실시

노형동 광평마을 등 3개 사업지구 1047필지 대상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노형동 광평마을 등 올해 지적재조사 3개 사업지구 대상지역에 대해 측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지적재조사 대상 지역은 노형동 광평마을, 조천읍 함덕초등학교 서측 및 구좌읍 상도리사무소 일원 지적불부합지 총 1047필지에 72만 2281㎡이다.


제주시는 지적재조사사업 책임수행기관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제주지역본부와 지난 3월에 위탁계약을 체결해 지적측량 및 토지 현황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적재조사 측량은 건축물·담장, 도로 등 구조물 위치와 실제 점유 현황 등을 조사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 협의를 거쳐 점유 현황을 기준으로 현실과 일치하도록 지적경계를 조정하고, 경계점을 표시한다.


현재(5월 8일 기준) 함덕지구 지적재조사 측량을 완료하고 상도지구 측량을 실시하고 있으며, 노형지구를 마지막으로 6월 말까지 지적재조사 측량이 완료되면 토지소유자 간 협의 등을 통해 경계를 확정한 뒤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상석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경계분쟁 해소, 토지 정형화 등을 통해 재산 가치를 상승시키고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동의서 제출 등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각 사업지구별 토지소유자를 개별 방문해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며 동의서를 받고 있다.


토지소유자와 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가 되면 제주특별자치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구 지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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