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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베트남 전력공사(EVN), 4월 이후 전력난 우려

  • 김대훈 기자 dh@jejutwn.com
  • 등록 2022.04.03 19:01:19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베트남 석탄공급량 부족으로 인해 4월 이후 전력부족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 대두됐다.


베트남전력공사(EVN) 발전소에 공급되는 석탄량은 1분기 석탄 필요량의 77% 수준이다.


3월 14일 기준, 국영기업 Vinacomin의 화력발전소 석탄공급량은 1분기 약속된 공급량의 74% 수준에 그쳤다.


전력수요가 높아지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으나, 석탄 수급문제로 일부 화력발전소들이 가동률을 60~70%까지 하향하면서 전력공급이 감소했다.


석탄화력발전은 2월 전체 발전량의 43.6%를 담당하며 베트남 발전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다.


가동률이 감소된 발전소는 총 5곳으로 차후 전력부족이 예상된다.


북부지역(1곳): 하이퐁(Hai Phong) 화력발전소 4기의 터빈 중 3기의 가동이 중지했다.


중부지역(3곳): 응히선(Nghi Son 1), 붕앙(Vung Ang 1), 빈떤(Vinh Tan 2) 화력발전소,메콩델타 지역(1곳): 유엔하이(Duyen Hai 1) 화력발전소


이와 같은 주요 화력발전소의 가동률 감소로 3천 메가와트의 전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베트남 공상부(MoIT)는 Vinacomin에 석탄부족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시했다.


한편, 베트남은 작년 11월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2021년 유엔기후변화회의(COP26)에서 2050년 탄소 제로 배출을 약속했다.


[출처:https://e.vnexpress.net/news/economy/vietnam-faces-electricity-shortages-from-april-444575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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