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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하효동 상습 오수 역류지역 ‘주민걱정 해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예산 5억 원을 투입하여 상습적으로 오수가 역류하는 하효동 하나로마트 일원을 대상으로 이번 달 오수관 정비(D300 L=660m) 공사에 착수했다.


서귀포시 하효동 하나로마트 사거리 지역은 기름을 많이 쓰는 중식당들이 밀집된 지역이나 오수관로 구배불량 및 시설 노후화로 상습적으로 관로가 막혀 역류 피해 및 악취 발생하는 등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12월 실시설계 마무리 및 1월 발주하여 우기철 이전에 오수관 재정비 사업을 마무리하여 상습 오수 역류 피해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2021년도에는 송산동 자구리공원 및 안덕면 사계항 일원에 5억 원을 투입하여 오수관 재정비 사업(L=700m)으로 상습 오수 역류지역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오수관 재정비 공사가 마무리되면 하효동 하나로마트일원 상습 오수 역류지역 피해가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습 오수 역류 피해가 발생하는 취약지역에 대해 사전점검과 지속적인 개선사업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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