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장르 스페셜리스트’ 오인천 감독의 신작 OTT시리즈 '특수공인중개사 오덕훈'이 4월 공개를 확정하고 강렬한 비주얼의 공식 스페셜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오인천 감독의 이번 신작 '특수공인중개사 오덕훈'은 극장이 아닌 OTT플랫폼을 통해 드라마 시청자들과 만난다. 오인천 감독의 시그니처인 공포 스릴러 장르에 특별한 능력의 공인중개사라는 독특한 컨셉을 얹은 흥미로운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수공인중개사 오덕훈'은 2020년과 2021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OTT 기획개발 공모와 제작지원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어 제작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또한 부산영상위원회의 로케이션 제작지원에 선정되어 모든 촬영을 부산에서 마쳤다.
매력적인 도시 부산을 배경으로 특수한 능력의 공인중개사가 집에 얽힌 기묘한 사건들을 해결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특수공인중개사 오덕훈'은 온 국민의 관심이 쏠려있는 부동산을 소재로 하고 있다. 집과 사람에 얽힌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특수한 장비와 초자연적인 능력으로 해결하는 주인공 오덕훈을 통해 진정한 집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시의성 있는 작품이다.
제작사 ‘영화맞춤제작소’는 강하늘 주연의 장편영화 '소녀괴담'(2014)의 오인천 감독을 중심으로 의기투합한 장르전문 영화/드라마 제작사이다. 2017년 부터 공포 스릴러 장르 기반의 독특한 작품들을 끊임 없이 선 보이고 있다.
‘영화맞춤제작소’와 오인천 감독의 작품들은 부산 국제영화제,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국내 영화제들은 물론 세계8대 영화제인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미국 휴스턴 국제영화제, 애리조나 국제영화제, 포틀랜드 국제영화제, 독일 베를린 웹페스트 국제영화제, 스페인 빌바오 시리즈랜드 국제영화제 등 영향력 있는 영화제들에서 다수의 작품들이 연속 초청 및 수상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제작사 관계자는 “한국의 콘텐츠가 글로벌 무대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고, 굵직굵직한 영화제 등에서 이름을 알린 오인천 감독의 신작이기에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이번 '특수공인중개사 오덕훈'이외에도 올해는 독특하고 흥미로운 OTT 시리즈를 연속 공개할 예정이다. 이미 모든 제작이 완료된 상황이다. 기대해도 좋다”며 포부를 함께 전했다.
'특수공인중개사 오덕훈'은 IPTV VOD(KT Olleh tv, SK Btv, LG U+), 티빙, 웨이브,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등 국내 모든 OTT 스트리밍 플랫폼과 동영상 포털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