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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외교부,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대응 민관 합동 TF' 제2차 회의 개최

  • 김대훈 기자 dh@jejutwn.com
  • 등록 2022.03.03 17:44:40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외교부는 3.3일 오후 이상화 공공외교대사 주재로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대응 민관 합동 TF' 제2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문화재청, 해외문화홍보원, 국가기록원, 동북아역사재단,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등 10개 관계부처·기관의 국·과장급 인사와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월 초 '민관 합동 TF' 제1차 회의 이후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각 관계부처·기관 별 조치 현황을 점검하고, 단계별 대응 전략에 따른 향후 조치 계획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 대사는 외교부 장관의 유네스코 사무총장 면담(2.22.)을 포함하여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개되고 있는 외교적 교섭, 관련 자료 수집·분석 등 분야별 소그룹 실무 TF 개최(2.18., 3.2.) 결과 등을 공유하면서, 앞으로도 참석자들이 원팀으로 긴밀히 협업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참석자들은 일본 정부의 등재 신청 이후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우리측의 체계적이고 전방위적인 노력을 평가하고, 일본이 2015년 근대산업시설 등재 시 약속한 후속조치를 이행치 않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을 등재 추진하는데 대한 문제의식이 국제적으로 확산되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이러한 인식 하에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대응 민관 합동 TF'를 중심으로 구체 분야별 필요한 조치를 가속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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