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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법무부장관, 서울동부구치소 코로나19 확산 대비 수용자 분산이송 현장 점검

  • 김대훈 기자 dh@jejutwn.com
  • 등록 2022.02.04 16:20:26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2022. 2. 4. 전날에 이어 이틀째 서울동부구치소를 방문하여 수용자 이송상황 등을 점검했다.


박범계 장관은 서울동부구치소에 도착 즉시 코로나 19 확진현황 및 대응상황을 보고받고, 수용밀도를 낮추기 위한 이송 현장을 면밀히 점검했다.


박범계 장관은 대응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서울동부구치소 코로나19 상황이 우려되고, 이송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출근길에 방문했다”며 “장기간 코로나19 방역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코로나19 감염병 차단에 모든 역량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기적인 PCR검사를 통해 무증상 확진자를 찾아내어 감염확산을 차단하고, 확진수용자의 증상을 면밀히 관찰하는 등 환자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코로나19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확진자, 밀접접촉자, 비확진자를 철저히 분리하고, 수용자 간 접촉을 최소화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박범계 장관은 이송현장을 점검하면서 “수용인원이 2천명이 넘는 서울동부구치소의 과밀상황이 코로나19 예방에 가장 큰 장애물이 되고 있어, 수용밀도가 적은 교정시설로 수용자를 분산 수용하는 것이 코로나19 전파 차단에 효과적”이라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분산 수용되는 교정시설로 수용자와 함께 이동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의 건강을 걱정하며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박범계 장관은 현장점검을 마치면서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이 오미크론 변이의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며 기본적 예방수칙 준수를 재차 강조했다.


한편, 2022. 2. 4. 서울동부구치소는 수용자 10명, 직원 1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인천구치소는 수용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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