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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가금산물 반입금지 지역 확대…24일부터 경기 및 충북산 금지

경기 및 충북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세종 및 전남·북산 이어 추가 조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도가 24일 오전 0시부터 경기, 충북산 가금육 및 생산물(고기, 계란, 부산물 등)에 대해 반입금지 조치를 시행한다.


제주도는 현재 타 시도산 살아있는 가금류를 비롯해 세종시와 전남, 전북산 가금산물 반입금지를 시행 중이다.


23일 경기 화성시 산란계 농장과 충북 진천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24일 오전 0시부터 경기 및 충북산 가금육 및 계란 등 생산물에 대한 반입을 추가로 금지하기로 했다.


가금산물 반입금지 지역이 경기, 충북, 전남·북, 세종시로 확대됨에 따라 해당지역을 제외한 곳에서 생산·가공된 가금산물은 생산지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동물위생시험소에 사전 신고(팩스 064-710-4138)하고, 공·항만에서 확인 후 이상이 없을 경우에만 반입이 가능하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경기 및 충북지역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농장 내외부 일일소독과 함께 ▲축산차량 및 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축산차량의 가금농장 및 축산시설 방문 전 거점소독시설 소독 추진 등 농장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의심축 발생 시 즉시 방역기관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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