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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용재, 국내 최대 규모 앙리 마티스 특별전에 그림으로 참여

정유나 작가와 공동으로 작업한 회화 ‘나의 하늘’로 참여
“가장 마음이 행복해지는 순간은 역시 음악” 그림으로 표현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가수 2F(이프) 멤버 신용재가 숨겨왔던 그림 실력을 뽐냈다. 

 

가수 신용재는 지난 21일 예술의 전달 한가람 미술관 2층에 오픈한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의 색다른 캠페인 ‘오마주 투 마티스’에 참여했다. 

 

‘오마주 투 마티스’ 캠페인은 가수 신용재를 포함한 유정(브레이브걸스), 방송인 윤후, 가수 조권,  영화배우 김가은, 패션모델 이연화 등 유명 연예인 및 일러스트 작가 비깔, 집시, 3D 아티스트 박태훈, 드랙 아티스트 나나영롱 킴, 타투이스트 안리나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럽 등 16명이 앙리 마티스의 오마주 작품을 직접 만들어 전시장 로비의 특별히 마련된 공간에서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전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수 신용재는 정유나 작가와 공동으로 앙리 마티스의 명작 ‘폴리네이사 하늘’에서 영감을 얻어 오마주한 회화작품 ‘나의 하늘’을 선보였다. ‘나의 하늘’은 정유나 작가의 아크릴화 작품을 디지털 프린팅해, 교차 배치한 뒤 이 위에 컷아웃 기법을 활용해 흰 종이를 잘라 피아노와 음표, 쉼표를 표현했다. 

 

그는 “마티스의 ‘폴리네시아 하늘’을 보고 정말 생동감 넘치는 그림 속에서 마음이 평온해지고 위로받는 느낌이 들었다”며 오마주를 위한 작품 선정의 배경을 말했으며, 또한 “’폴리네시아 하늘’을 보며 ‘내가 어떤 것을 할 때나 떠올릴 때 가장 마음이 행복해지고 평온할 수 있는지’ 생각하게 됐고, 역시 음악이었다. 이 마음을 담아 그림으로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본인의 작품에 관해 설명했다. 

 

한편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는 지난 21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에서 오픈한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앙리 마티스 특별전이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는 마티스의 드로잉과 판화, 아트 북의 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복합 문화 전시회로 오는 2021년 4월 10일까지 계속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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