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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마무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2021년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춰 청소년들이 건전한 자아를 형성하고,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여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소년 진로멘토단」 ▲폭넓은 전공분야의 탐색을 통해 진로컨설팅을 제공하는 「대학전공 탐색하기」 ▲다양한 분야의 민 관 직업체험처 방문을 위한 「꿈찾자 진로직업체험」 이다.


「청소년 진로멘토단」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에 대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전문직업인이 학교를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직업소개 및 체험실습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의 경우 경찰, 간호사, 드론전문가, 3D프린팅전문가 등 34개 분야 40명의 전문직업인이 멘토로 위촉되어 21개 학교(참여학생 2,405명)에서 102회 진로강의를 실시했고, 10명 중 9명 이상(만족도 91.2%)이 프로그램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전공 탐색하기」는 협력대학인 연세대학교 학생들이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전공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진로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3개 고교(남주고, 서귀포여고, 삼성여고) 68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학교 재학생들의 현장감 있는 전공설명 및 진로컨설팅을 통해 교사와 학생 모두로부터 호평(만족도 99.8%)을 받았다.


「꿈찾자 진로직업체험」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민 관체험처를 방문하여 직업현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2개 학교 146명의 학생들이 `주식회사 제주도드론' 등 5개 기관을 방문하여 스스로 미래를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갖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울 수 없었던 것들을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해 높은 만족도(만족도 91.2%)을 나타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을 지원하여 코로나로 인한 진로 교육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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