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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주‧강원‧전북, 강소권 메가시티 지정 공동 건의

6일 3개도 단체장 행정안전부 방문, 강소권 지원 공동건의문 전달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강원도·전라북도는 초광역협력 정책과 행정을 추진하는 지역 주도의 연계·협력에 동참하기 위해 6일 오후 4시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강소권 메가시티’ 지정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발표한다.


이날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최문순 강원도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 등 3개도 단체장이 참석한다.


공동건의문에는 △강소권 메가시티 지정 및 초광역협력 지원 포함 △강소권 초광역협력 지원 위한 정부차원의 전담 TF팀 즉시 구성 △강소권 포함 타 메가시티와 동등하게 지원받을 수 있는 명확한 지원 근거 마련 등의 내용이 담긴다.


3개도 단체장은 공동건의문 발표 이후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공동건의문을 전달하고, 강소권 메가시티 지정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역 주도의 초광역협력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이끌겠다는 목표로 지난 10월 14일 전국 4개 권역을 메가시티로 지정하는‘초광역협력 지원전략’을 발표했다.


광역 시·도 중심의 초광역협력 논의에서 광역시가 없어 참여하지 못했던 제주·강원·전북은 강소권 메가시티 계획을 정부의 초광역협력 지원전략에 포함시키기 위해 공동 대응을 해왔다.


12월 2일 범정부 초광역 지원협의회 2차 회의를 통해 메가시티로 지정되지 않은 강소권(제주·강원·전북)을 대상으로 국무조정실과 행정안전부 산하에 ‘강소권 특화발전 지원TF’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제주·강원·전북은 강소권 메가시티 지정을 위한 긴밀한 연대와 협력을 약속하고, 정부의 지원을 공동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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