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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2리 공천포 호안옹벽 피해 복구공사 추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남원읍 신례2리 공천포 호안옹벽 균열 및 침하발생 구간에 대하여 피해 복구공사를 지난 16일 발주했다.


이번 호안옹벽 복구공사 구간은 지난 7월 25일 계속되는 강한파도의 영향으로 옹벽기초가 세굴로 인해 벽체 균열과 도로가 일부 침하되어 안전사고 및 추가 피해발생이 우려되는 곳이다.


서귀포시는 도로침하가 발생한 즉시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응급복구공사를 시행하여 임시조치를 완료했으며, 시설물 항구복구를 위해 전문가 자문 및 정밀안전점검용역,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복구공사를 발주했다.


내년 1월 마무리를 목표로 총 3억원을 투자하여 균열 및 침하발생 구간(L=36.7m)에 대하여 도로굴착으로 인한 주변 주택가 불편을 최소화하고 균열 및 침하피해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주열식 말뚝 공법을 적용하여 흙막이 공사를 한 후 반중력식 옹벽을 설치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신속히 복구하여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구축을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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