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1일, 2018 상반기 친절 베스트 운수종사자 5명에 대한 표창식을 가졌다.

지난 상반기 가장 친절한 버스운전원으로 선정된 이는 김용만(삼화여객), 전형원(금남여객), 홍창남(금남여객), 임형찬(극동여객), 박재규(제주여객) 등 5명으로, 제주도에서는 도 홈페이지, 전화, 방문 등을 통하여 도민들의 추천과 제보를 거친 후, 업체의 추천과 현장 평가단의 엄격한 검증을 통하여 최종선정됐다.

제주도에서는 버스 준공영제 추진 이후 버스운전기사의 친절 및 안전운전 서비스 향상을 위한 도-업체-노사간 상호 협약을 지난 2017년 9월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운수종사자의 친절과 불친절 운전 사례들을 관리하여 나가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5인은 110여명에 달하는 친절 운수종사자 추천 대상자 중 업체들로부터 14명을 추천받아 최종후보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장 평가단을 구성하여 운전기사가 직접 운행하는 버스에 탑승, 버스승객 대응사례 등 현장 검증을 통해 선정된 바 있다.

이들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월 5만원씩 친절수당이 2년간 지급되며, 해외 연수기회 부여 및 베스트 친절 운전자 견장이 수여됐다.